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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의 아이들
변윤하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11월
평점 :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벨의 아이들 이 책의 저자 변윤하님의 세번째 소설이다.시작부터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은 성찰의 방 아벨의 보육원 이곳은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최악의 장소라는 곳 원장은 아이들이 잘못을 저지를 때면 좁고 컴컴한 방에 낡은 담요 한 장으로 찬바람과 추워를 막아야 한다.여기에 리아는 탈출에 실패하고 원장의 개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으로 갇혀 있는데...또각거리는 구두소리와 함께 나타난 원장과 몸집이 큰 남자가 리아의 앞에 서 있다.

아픈 동생 시아와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던 리아 낯선 남자의 조건을 수락하면서 보육원을 벗어날 수 있을까? 아마란스 마법학교에서 입학을 위한 통과 의식을 벤교수에서 듣게되고 아벨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소설이다.아마란스 학교에서 생활하게 되는 리아는 보니,태오와의 친구가 되고 이들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학교의 상징과도 같은 식물원이 불에 타고 불을 지른 학생이 누구인지 학생들은 궁금해하고 리아는 식물원 화재건으로 윤리위원회로 그러나 뜻하지 않게 리아는 비밀의 공간을 발견하고 루카스와 함께 멜로디 엘레노어가 금기시된 인간과 식물의 결합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냈다는...죽기 전까지 비밀 실험을 했다는 식물들이 어떻게 움직이는 것일까?읽을수록 신비감을 더해가는 판타지 소설 아벨의 아이들 붉은 숲과 노인은 어떤 관계일지....,

아마란스 마법학교와 숲은 어떤 것일까? 동생 시아의 병치료를 위해 보육원을 떠나 마법학교를 입학한 리아는 마법학교에서 무사히 공부를 마칠 수 있을까!시험을 통과하여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지 작가의 의도함에 따라 가다보면 정신없이 읽게되는 아벨의 아이들 그 전설적인 사건의 결말이 점점 더 궁금해지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