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1 : 天(천)
이마무라 쇼고 지음, 이형진 옮김, 이시다 스이 일러스트 / 하빌리스 / 2025년 10월
평점 :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1:천 이 책의 저자 이마무라 쇼고는 1984년 교토출생 2017년 화식조 우슈보로토비구미로 데뷔했다.이후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가족을 위해 돈이 필요한 무사 슈지로 그때 도쿄에서 수수께끼 신문이 뿌려지고 거기에 큰 돈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고 슈지로는 장난이겠지라고 여겼으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토까지 발걸음을 옮기고 덴류지 경내로 들어간다.

돈이 필요한 무사들은 너나할 것 없이 이곳으로 몰려들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10만 엔을 얻을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하는 엔주가 나타난다.조건이 주어지고 292명의 목패가 그들에게 나눠 지고 돈이 필요했던 무사들은 서로에게 칼날을 겨누고 피 튀기는 지옥의 아수라장으로 흘러간다.10만 엔을 받기 위해 30점을 모아야 하는 상황 슈지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사무라이들의 데스게임에서 살아남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살육의 현장에서 가메오카 출신인 12살 소녀 후타바와 슈지로는 투쟁을 펼치면서 도쿄를 향하는데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1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최후의 싸움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알 수 없는 장편소설이다.이 데스게임에서 무사 슈지로는 어떻게 살아남을지 낙인이 찍혀버린 사무라이들의 미래는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사방 천지가 노리고 있는 적이 되다니 배틀로열 위험한 놀이판에서 한시라도 책을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을 주고 있다.그들이 원하는 점수 만큼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서로의 목패를 쟁취하기 위한 싸움은 끝이 없고 무림의 고수들의 대결은 펼쳐지고 슈지로는 대단한 무공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도쿄를 과연 도달할 수 있을까? 1867년 왕정복고의 쿠데타를 계기로 약 250여 년간 유지된 막부가 무너지고,일본은 일련의 정치 변혁을 전개하였다. 그것은 당시 천황의 명으로 세상이 새로워졌다는 의미에서 고잇신(御一新)이라고 하였고, 이후 메이지 유신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