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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회로 가는 길
김상준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5년 6월
평점 :


시민 의회로 가는 길 이 책의 저자 김상준님은 20여 년간 시민의회 입법화를 꾸준히 주장해 온 민주주의 연구자로서 시민의회가 한국 민주주의를 위기에서 구하고 나아가 세계 민주주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국의 민주주의는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이 하나 둘 모여 이루어진 값진 것이다.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스스로 느꼈던 삶의 고통속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탄생은 저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뜻이 모여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과 탄핵 그리고 시민의회가 어떻게 활동 했는지 저자는 이 책에서 자세히 적고 있다.이런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길 때마다 시민들의 의식은 더욱 성숙되어 진다는 것인데 이것은 어떤 이론적인 교육이 아닌 민초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저자는 부패한 양반체제 외세의 국권침탈 일제강점기의 사례들을 예로 들어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촛불혁명의 시민들은 무폭력적인 모임이 이끌었던 그날 그순간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국민주권과 시민사회의 응원봉의 변화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지만 시민의회가 하는 일들이 더욱 많아졌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이 책에서 저자는 각국의 시민의회의 모습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활동을 풀어내고 한국의 시민의회의 활동도 소상히 설명하고 있다.승자와 패자 결국 우리는 총칼없는 시민들이 나라를 지키면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촛불혁명과 민주연합정부의 활동도 소개하고 현실이된 시민의회가 한국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가는 K-민주주의의 핵심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민주주의의 새로운 표준이 될 시민의회로 가는 길은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받는 민주통합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위기가 닥칠때마다 의로운 시민들이 보여주는 수준 높은 국민주권과 시민사회의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정치적 문화수준을 높이고 있는 책이다.촛불이 보여주는 아니 추운 땅바닥에서 추워와 맞서며 자신의 주권을 행사하는 민초들의 승리가 정권을 교체했다고 인정한다.시민 의회로 가는 길 이 길위에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걸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