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스로 있는 여자

스스로 있는 여자
장혜진 지음 / 별빛들 / 2025년 3월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를 위한 책 삶의 중심에서 여자의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내는 좋은 책이다.

#별빛들신인선#지나간것과지나가고싶은것#스스로있는여자

스스로 있는 여자
장혜진 지음 / 별빛들 / 2025년 3월

스스로 있는 여자(women are who they are) 저자 장혜진은 여자에 대한 여자 이야기 바탕으로 시작을 하고 있다.원초적인 삶의 역사를 되풀이하는 것을 저자는 보여주고 있다.생명의 탄생은 여자로부터 흘러가는 물소리처럼 지나쳐 간다.명옥이 등장하고 농사일과 나라의 흥망성쇄가 좌우되는 운명을 결정짓는 한축으로 바람몰이로 갈 길을 따라 우리들에게 인도하고 있다.

대대로 무녀인 집에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난 명옥이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짓지 못하는 사연 아니,그토록 뿌리에 대한 끝없는 길찾기가 읽는 내내 내 가슴을 후벼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존재의 가치를 판단할 수 없는 인간은 누가 만든 것인지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을 가늠할 수 있다.동서고금을 통해 다양한 사례들을 이 책에서 말하고 명옥의 눈과 귀를 통해 충분히 보여주는 소설이다.

시공을 초월하는 것은 또한 이 책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스스로 있는 여자는 어떤 힘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역사는 누구로부터 흘러가는 것인지 작가는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로부터 거듭 전해져 내려 온다고 이 책에서 풀어내고 있다.그것은 역사의 시작이었고 또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쯤 우리는 이 책의 말미에 와 있음을 본다.

산고의 고통을 겪는 해산의 수고가 여자로부터 이어지는 스토리의 역사는 진리를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을 아는지...엄마가 없는 빈집에 홀로 남겨 진적이 있다.뻐꾹이는 짝을 찾지 못하면 밤새고 울어댔다.봄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여름이 오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스스로 있는 여자는 어떤 힘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아직도 내 마음속에 화두로 남아 있다.

[100자평] 위버멘쉬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니체의 위버멘쉬 최고의 작품

#인생수업#니체#인간적인너무나인간적인#위버멘쉬

위버멘쉬 - 누구의 시선도 아닌, 내 의지대로 살겠다는 선언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5년 3월

프리드리히 니체는 기존 철학의 틀을 부수고 새로운 사유의 지평을 연 혁명적 사상가이다.그는 다양한 책들을 통해 인간은 스스로를 초월해야 하는 존재임을 강조했고 기존의 도덕과 규범이 아닌 자신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간 스스로가 진정한 자유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니체는 철학은 물론 문학 예술 심리학 정치사상 현대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았다.이 책에서 니체는 고정관념이 아닌 변화를 꿈꾸는 우리에게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자가발전의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자신을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자기 극복과 성장에 관한 43가지의 삶의 태도를 시작으로 위버멘쉬 를 풀어주고 있다.스스로를 초월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을 말하는가! 때때로 우리는 감정에 짓눌려 남을 판단하고 잘못된 우리들의 인식을 행동할 때 도 있지만 니체는 이 책에서 인간관계와 감정조절에 관한 31가지의 방법을 제시하고 나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내가 변화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떤 것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39가지로 나누어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보이는 것보다 보지 못하는 것에 큰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그 중심에서 우리는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니체는 이 책에서 부자는 가난한 사람의 슬픔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어느 것이 옳고 그름을 잘 설명하고 있다.

최고의 나를 만들어가는 인생수업 위버멘쉬 니체는 나의 미래에 대한 풀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나약한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니체의 통찰력을 볼 수 있는 책이다.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는 결코 걸음을 걸을 수 없다.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어찌 성공의 달콤한 맛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내가 원하는 답을 이 책에서는 찾을 수 있다.아니 내가 행동해야 하는 필연적인 것을 이 책에서 제공하고 있다.이해가 되지 않으면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보자.그리고 행동하고 그 결과를 기대하자.더 좋은 미래는 나의 것이다.

[100자평]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백종우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4년 2월

정신적인 육체의 고통을 자유롭게 치료하고자하는 저자의 노력이 눈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