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 정신분석가가 10대에게 전하는 자기 이해 수업
이승욱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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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10대가 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막연한 것들에 대하여 자신을 비추어보기도 한다.정신분석가가 풀어가는 10대들에게 전하는 자기 이해 수업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저자 이승욱님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7년을 교사로 일했다.뉴질랜드로 유학을 가서 오클랜드대학교와 메시대학교 등에서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하고 오클랜드의 정신병재활치료센터에서 정신분석가와 심리치료실장으로 10년을 근무하고 귀국해서 하자작업장학교에서 2년 가까이 교감으로 일했다고 적고있다.



몸은 자라지만 정신적으로 미숙한 10대들에게 미래에 대한 풀이를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10대에게도 정신분석이 필요하다고 한다.어린시절 무의식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환경적인 또는 패턴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험들이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저자는 정신분석을 통해 설명하기보다는 이해를 받아야 할 존재라고 대화를 이어간다.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이 되는 법을 배우고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하고 있다.



혼란스럽게 뒤섞인 지금의 삶을 정리하고 나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가는 10대의 삶을 잘 정리해주는 책이다.정신분석학으로 풀어가는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는 어려운 수학의 공식이 아닌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성장을 위한 모델링을 보여주고 있다.아버지,좋은 스승의 모습에서 미래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도 배울점이 많다고 할 수 있겠다.또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방법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저자 이승욱 님이 전하는 10대에게 전하는 자기 이해 수업은 정신분석을 통해 진짜 나를 발견하는 법을 배우는 책이다.이 책에는 수많은 질문과 답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이대로 20대를 맞이 할 것인가! 아님 더 나은 내가 될 것인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저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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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 생각학교 클클문고
조영주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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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우정과 삶을 그린 동화같은 이야기속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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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 생각학교 클클문고
조영주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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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조영주 작가의 글들은 많은 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주고 있다.바쁘게만 돌아가는 삶의 테두리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해 지나간 10대의 나를 바라본다.일기장을 시작으로 이 책의 시작을 알린다.스마트폰이 소설의 소재가 된지도 오래다.결국 나르시시스트로 만들어 버리는 자기만의 세계로 된 세상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생각여자중학교의 동급생들은 스마트폰이 있지만 주인공은 스마트폰이 없다.하지만 그 이유를 안다면 수근거림이 없어질 수도 글을 읽어갈수록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해환의 속마음을 적은 일기장에서 그 깊은 뜻을 읽을 수 있다.비밀노트속에서 십대들의 고민과 함께 공유할 수 없는 청소년들의 갈등구조를 이 책에서 풀어가고 있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저자 조영주가 그려내는 건강하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십대들을 위한 당당하고 담담하게 그려가는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는 절교와 따돌림,그리고 보이지 않는 친구들 사이의 단계를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피해자도 가해자도 한 테두리안에 있는 친구다.성장하는 십대,그리고 친구들...



금방이라도 또르르 하고 눈물 한방울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의 일기장속의 학교생활은 진정한 친구를 만들기 위해 내가 먼저 진심을 보여주는 그런 아름다움이 필요한 것을 느낄수 있다.일기장 속의 십대의 삶,우리시대에 공감할 그들의 이야기 성장하는 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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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 위의 까마귀 한국 본격 미스터리 작가 클럽 1
홍정기 외 지음 / 서랍의날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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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추리소설의 발전을 보는 최고의 책이다.기나긴 겨울밤에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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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 위의 까마귀 한국 본격 미스터리 작가 클럽 1
홍정기 외 지음 / 서랍의날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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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 위의 까마귀,추리소설이 발전을 한다는 것은 그간 작가들의 노력이 보인다.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비단 추리소설의 근간을 이루는 기승전결의 구조 보다는 긴장감을 올려주고 작가가 의도하는 함정이 무엇인가를 독자들로 하여금 두뇌싸움을 유발하기도 한다.여기에는 과학적인 수사기법, 심리전술,갈등구조,최악의 상황을 그리는 것이 흥미롭다.미스터리 추리소설이 주는 수준 높은 평가를 이 소설에서 주고 싶다.



눈 뜬 심봉사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 책의 시작을 알리고 심봉사의 아내는 심청을 낳던 날 세상을 떠나고 심봉사는 젖동냥으로 아이를 키울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고 귀덕어멈과 뺑덕어멈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어간다.자살하러 갔다가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는 또 어떤가!해피 월드 탐정 사무소 류성락이 등장하고 사건을 풀어간다.글쎄 동반 자살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초정밀 금고를 두고 벌어지는 추리극도 긴장감을 주고 있고 이런 트릭은 추리물에서도 등장하는 설정이 극적 반전을 주기도 한다.요즘의 세상도 추리물처럼 매일을 장식하고 있다.하루 하루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밀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추리소설은 고도의 계산된 소재와 시공간을 초월하는 작가의 예리한 구성미가 돋보이는 종합 미스터리물이어야 한다.



교수대 위의 까마귀는 추리소설을 연구하고 발전을 시켜나가는 작가들이 만들어가는 책이다.어쩌면 작은 소재감이 큰 반향을 불러올 수도 있고 사회의 비리를 풍자해서 작품을 만들수도 있다고 본다.풍부한 소재와 함께 공유하는 줄거리들은 세계적인 수준을 만들어가는 미스터리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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