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처를 축복이라 부르기로 했다 - 오늘, 지금, 여기서 행복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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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이런 상처들은 우리인생에서 어떤 것일까! 그 상처가 어떤이에게는 약으로 또 다른 사람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로 영원히 남을 수 밖에 없다.그렇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찬에게는 어떻게 이 상처가 다가오는가 물론 다르지 않다.아픔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위선이요,자기를 미화시키는 포장에 불과하다.누구나 겪는 상처의 아픔을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하느냐는 내가 해결해야한다.

 

 

어릴적의 상처의 아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트라우마는 성인이 되어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영원히 나의 삶에 깊은 영향을 끼친다.어른이 되어서도 예수를 구주로 영접은 했지만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면 이 또한 힘이든다.맡낀다는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다.과연

 

 

나의 이 상처를 누가 치료해줄 것이며 이 상처를 누가 해결해 줄 것인가의 답을 찾기위해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삶을 모색하고 있다.상처는 치료될 수 있다

상처는 더 아름다운 삶을 익어가게 하는 필수재료다. 생명은 상처를 통해 태어난다. 상처 입었다 아물기를 반복한 자리에 꽃이 핀다. 장미의 상처에서 뿜어 나오는 향기는 다르다. 다이아몬드는 상처를 내야 영롱해진다. 상처는 흉(Scar)이 아니라 별(Star)이 될 수 있다.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상처를 뚫고 나온 열매들이다. 상처를 당당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본문30P~)

 

저자의 책은 ​차라리 상처를 축복이라고 불러보자고 제안한다.그 상처를 방치하지말고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사랑해보자고 이야기하고 있다.나의 상처를 용기를 가지고 바라보자는 것이다.어떻게 보면 기독교의 시작은 상처로 부터인지도 모른다.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의 상처가 우리를 믿음으로 몪어두는 은혜가 아닐런지....,나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비난과 억울함을 호소하는 소리가 아닌 따스한 말 한마디의 격려와 사랑이다.

상처의 흔적을 지우는 것은 용기와 누림과 희망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우리 모두가 상처를 입었다.그것을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해야한다.하나님의 그 사랑은 빈부의 격차를 따지지 않고 적용하고 계신다.내가 못났든 잘났든을 떠나 평등하게 사랑해 주신다.결국 꽃이떨어져야 열매가 맺친다.사랑과 상처는 공존한다. 사랑이 깊을수록 상처도 깊다.더 많이 사랑하기로 작정한 사람이라면 더 많은 상처를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생면부지의 사람은 나에게 상처를 준 적이 없다.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듯이 사랑이 깊어지면 상처는 그만큼 깊게 파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보육원을 방문해 본 적이 있는가! 그 곳의 아이들은 모두가 자의 든 타의 든 상처를 입은 영혼들이다.언제나 봉사를 가면 아이들은 나의 곁을 떠날 줄을 모른다.

그들이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고픈 아이들이기 때문이다.상처가 축복으로 바뀌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길가에 핀 장미꽃도 우리가 그것을 얻으려면 가시의 아픔쯤은 각오해야한다.우리시대에 상처받지않고 살아가는 영혼들은 없다.우리는 그것을 상처라고 부르지말고 오늘부터 축복이라는 단어로 바꾸어 살아보자.말이 씨가되고 나무가 되고 열매가 맺히듯이 ​축복이될지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영혼이 행복하길 바라고 소망가운데 있기를 바란다.이 책의 저자가 주는 메세지는 바로 그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는 하나님의 음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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