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은혜를 누릴 것인가? - 영적 능력을 더하는 놀라운 은혜의 힘
찰스 스펄전 지음, 서하나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은혜를 누린다는 것은 대단한 특권이다.우리들의 삶속에서 이런 특권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크리스찬의 삶은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살아가도록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것인데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이런 은혜를 모르고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백치인생이다.왜 자꾸만 인간의 생각과 노력으로 살아갈려고 발버둥 치는지는 본능에 의지할 뿐이다.

​말씀은 맡기라고 하지만 나는 그것을 맡기지 못하고 살고있다.환경에 의지하고 분위기에 의지하고 이 책은 말하기를 내가 하려는 몸부림을그만두고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라! 우리의 삶은 처음과 끝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것이 전부이다라고 말하고 있다.찰스 스펄전은 이미 우리보다 앞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다.세상을 향해 비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외쳤던 그의 목소리가 메아리 치고 있다.

​신앙의 힘은 바로 내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다.말은 의지하지만 행동이 없을 때 그것은 무용지물이다.다만 은혜의 그릇에 겉만 핥는 혓바닥에 불과하다.몸으로 체험하며 얻어지는 은혜야말로 살아있는 경험이고 삶의 간증이다.찰스 스펄전의 영감의 고백은 우리모두에게 은혜로 다가온다.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이다.입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닌 우리의 삶에 구심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뜨겁고 간절한 마음으로 성령 충만함을 구하지 않는 것은 전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찰스 스펄전은 이 책에서 우리가 먼저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언약을 누리라고 말한다.이 시대의 자녀들이여, 당신들은 성령의 신비로운 사역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다라는 것이다.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삶은 무의미하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종노릇을 두려워하는 노예로 만들지 않으신다. 대신 하나님은 그들이 예전에 사랑했던 것을 사랑하지 않도록 인간의 본성을 변화시키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이 험한 세상에서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날마다의 은혜를 간구하며 살아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은 모든 크리스찬이 누려야하는 것이다.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절실한 때이다.갈급한 심령으로 어린아이가 엄마의 젓을 찾는 것같이 목마른 사슴처럼 간절히 은혜에 목말라야한다.찰스 스펄전은 이 시대의 우리가 사랑과 은혜가 식어가는 심령속에 커다란 불씨로 영혼의 만족을 주는 은혜의 단비로 외치고 있다.영혼 깊숙이 울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사모하자.그리고 이 은혜의 강물을 사모하여 날마다 어떻게 은혜를 누릴 것인가에 촛점을 맞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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