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터
댄 헐리 지음, 박여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심리학자 혼과 카텔에 의하면 인간의 지능은 비축해둔 정보 자료들과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증가하는 경험적 지식인 결정지능과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자 중요한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명시적으로 배운 적 없는 것들을 알아내는 유동지는으로 나뉘어진다.거기엔 엔백 훈련을 비롯하여 루모시티와 같은 유명한 상업적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유동지능의 향상을 찾기 위한 강도 높은 체력 운동,악기 배우기,명상 등 고전적으로 알려진 방법도 포함된다.

그들은 4주 동안의 훈련을 통해 유동지능의 향상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있다.스마터는 두뇌 훈련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솎아 내고 진실을 잡아준다는 점,그리고 최전선의 두뇌 과학계의 입장을 조망해준다는 점,무엇보다 그 속에 실용적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책이다.저자 댄 헐리는 몸소 실험 대상이 되기로 결정하고 신뢰할 만한 두뇌 훈련을 총망라하여 시도했다. 뇌를 단련시키고 훈련하는 것은 힘들고 어렵다.마음의 작업장을 넓히기 부터 시작하자.

생각이 지배하는 몸뚱아리의 반항이 심하기 때문이다.인간의 생각이 지배하는 범위 즉 뇌의 활동은 밤에도 쉬지않고 육체가 잠자는 순간에도 멈추지않고 계속된다.머리가 나쁘다는 것과 노력의 결과라는 것의 비교는 무엇일까?많은 학자들은 이러한 고전적인 것에서 현대적인 사물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뇌의 상상과 현실은 대단히 가까운 미래의 근접을 암시하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훈련받기전에 뇌 검사 받기 부터 나를 측정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뇌를 단련시키는 방법에서 우리는 고전적인 단순 암기부터 연상되는 그림 찾기 옛날의 훈련법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뇌의 기능과 우리의 행동, 감정, 언어뿐 아니라 피부 상태, 체중, 몸매, 수면 습관, 운동 능력, 일의 성과, 사랑과 연애, 식습관 등 한 사람이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모든 요소에 뇌가 관여한다고 말한다.뇌의 역활은 통제의 기능이다.뇌가 건강해야 우리 육신은 평화를 찾는다.

이런 행동은 곧바로 뇌 문제로 이어지며 비만이나 노안, 알코올중독 등 우리 외모와 정신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일으킨다. 저자는 뇌 스캔 영상을 검사한 결과 뇌와 정신, 뇌와 몸의 연결 고리를 찾았다.우울증,강박,주의력 결핍 등 흔히 정서의 문제로 여겨지는 증상의 원인이 뇌의 생리학적인 문제에 있으며, 뇌가 건강하고 아름다우면 우리의 몸도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며, 뇌에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우리 몸에 이상이 온다는 것이다.

자신의 뇌를 이해하고 가장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은 몸,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뇌와 몸을 변화시키기 위한 11가지 원칙을 말하고 있다.몸의 지배구조를 바꾸기는 어렵다.그러나 우리가 생각 하는데로 마음 먹은데로 실천의 의지만 굳건하다면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은 높다.자기계발의 의지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가치관과 운명을 바꾸는 행동철학은 뇌의 운동 즉 스마터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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