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일 밥 쉼
조현삼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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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창세기에서 인간을 만드신 후 네가지를 주셨는데 첫째는 복을 주시고 둘째 일을 주시며 셋째 수고하고 먹을 양식,즉 밥을 주시며 넷째는 쉼을 주셨다고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인간은 일의 노예가 되어있고 생욕과 번성은 이미 옛날 이야기이고 하나님의 복과는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

 

 

 

 

사람이 안식하며 쉼을 가진다는 것은 복된 일이다.우리의 복잡하고 다양한 생활 페턴은 남보다 더 설쳐야되고 남에게 뒤쳐지는 삶이 왠지 밑지는 삶이라는 생각이 팽배하고 있다.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성경에 근거하여 우리에게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릉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있다.성경은 우리에게 삶의 힐링 포인트요,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의 역활을 감당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감정이 아닌 심령의 내면을 터치하는 이 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네가지의 축복을 어떻게 활용하여 좀더 나은 크리스천의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하고 있다.단순하지만 그 속에는 진리가 있고 실천 가능한 모든 여건을 보여준다.매일의 반복되는 일상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삶이 좀처럼 바꾸어 지지 않는다면 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이 책의 제목처럼 복,일,밥,쉼은 인생의 전반을 보여준다.

 

 

 

 

말보다 쉽지 않는 것이 행함이다.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의 축복의 자리에서 멀어 졌는지를 이 책에서 알 수 있다.신앙 생활의 연수는 자랑할 것이 못된다.복을 받을 수 있는 삶이 없는 한 우리는 날마다 교회 마당만 밟는 선데이 교인으로 살 수 밖에 없는 것이다.복을 받기 위해서는 을 해야 하는데 예배만 드리고 훌쩍 떠나 버리는 교인들이 많다는 것이 현실이다.신앙의 게으름이 축복을 막는 커다란 담으로 작용한다.

 

 

 

 

을 주신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무엇을 먹을 것인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셨다.광야 사십 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미하고 있다.육신의 밥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영혼의 공허함을 가진 크리스천이 을 얻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성경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할 일꾼이 없는 현재의 기독교의 현실이다.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교회에서 할 수만 있다면 복은 따놓은 당상이다.불평과 원망이 아닌 감사와 찬양이 내 입을 떠나지 않는한 나는 진정한 하나님의 품에서 쉼을 얻을 수 있다.이 책은 성경에 인물들을 근거로 복과 일과 밥과 쉼을 보여주고 있다.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진정으로 감사하고 기뻐하는 크리스천의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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