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해볼래 정리정돈 나 혼자 해볼래 2
맑은비 글, 이승연 이론, 장여회 그림 / 리틀씨앤톡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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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친구들의 방이나 사물함을 살펴보면서 잘된 부분을 찾아보고, 자신만의 정리정돈 방법도 생각해 보게 한다.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나 혼자 해볼래 시리즈 평소 생활과 학습활동을 엄마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 동화책이다.



정리정돈은 어른들도 잘되지 않는 것이다.물론 어려서 부터의 습관도 그러하지만 아이들에게 이런 좋은 습관을 길들여주면 어른이 되어서도 유익하다.오늘 소개하는 책은 바로 이 정리정돈에 관한 책이다.엄마의 잔소리에 아이는 어쩔수 없이 정리를 한다.그러나 막상 어떻게 정리를 해야하는 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다.부모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정리정돈을 배울 수 있다.



정리정돈의 편리한 것은 다음에 필요할 때 헤메지않고 그 자리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항상 제자리에 물건을 갖다 놓으면 되는 것이다.장난감,책,학용품등 다양한 정리의 방법을 이 책에서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특히 여자아이를 기르는 집에서나 덤벙대는 남자아이를 기르는 집은 이 책이 필수이다.잔소리를 하면 아이는 언제나 부모에 대한 반감만 쌓여간다.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방법만 터득하면 된다.



아, 어쩌지. 내 방 완전 더러운데 남 앞에서는 깔끔한 척하는 서연이는 오늘 제대로 망신을 당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됐다.집으로 가는 동안에도 계속 방 정리 생각뿐이었다.서연이는 엄마가 항상 입버릇처럼 말씀하신 '제발 방 좀 치우고 살아라하는 잔소리가 떠올랐다. 엄마 말씀 안 들은 게 후회됐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책을 읽어가면서 고쳐지는 일석이조의 방법은 정말 좋은 습관을 만드는 책이다.



정리정돈 습관을 길러주는 생활동화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들을 역어서 보여준다.아침마다 옷 고르느라 책가방은 못 챙기고 허겁지겁 집을 나서는 아이,책상 서랍 속에 준비물이 들어있는데도 모르고 또 산다거나 사물함 속에 물건들이 뒤엉켜서 찾는데 한참 걸린다거나 하는 아이,정리정돈을 잘 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아주 흔한 일이다.주인공 서연이처럼 정리정돈을 하지 않아서 곤란해지곤 한다.



서연이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내가 학교나 집에서 무심코 두었던 물건들을 돌아보고, 정리정돈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장소별 맞춤 정리정돈 방법: 학교 책상 서랍, 사물함, 내 방 학교 책상 서랍, 책상위와 옆, 사물함, 내 방 책상, 침대, 장난감 바구니,옷장까지 장소별로 맞춤형 정리정돈 방법을 가르쳐 준다.어린이들이 쉽게 흥미를 느끼고 따라할 수 있도록 예시사진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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