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분별 - 하나님과 친밀한
조태성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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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요일 4:1)



영분별은 크리스찬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우리인간 영,육,혼을 가지고 있는데 누구에게 영혼의 지배를 받고 살아가는가는 대단히 중요하다.실제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영분별이 되지않아 귀신의 영,또는 사탄의 조롱을 당하는 경우도 허다하다.이것이 하나님께로 부터왔는지 아니면 다른곳에서 유입되었는지 하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기도원에서 잘못된영을 받아 내려온 신도는 교회에서의 행동에서 좋지못한 영향을 끼친 예는 수도 없이 많다.이 책은 그러한 사례를 들어 영분별이 얼마나 중요하고 자신의 영적인 삶에도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 밝혀두고 있다. 영분별의 능력은 하나님의 은사중의 하나이나 요즘 이런 은사를 대단한 능력을 소유했다고 떠드는 무리들이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힌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는 경거망동(가볍고 망령()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도리()나 사정()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경솔()하게 행동()함
을 하지 않는다.그것은 실제로 말슴에 근거하지 않는 생활을 하는 탓도 있다.성경말씀만 잘읽고 그대로의 삶에 적용하면 100점짜리 교인인데 말이다.시대가 어지럽고 혼탁 할수록 이런 거짓 영들이 판치는 것을 나는 무수히 많이 보았다.



이 시대는 아직도 기독교 적인 미신이 난무하다.샤머니즘적이고 예언을 빙자한 성도들을 현혹하는 기도원,교회들이 요소마다 박혀있다.우리가 조금만 이라도 거짓 영들을 분별할 수 있다면 이땅에 그들이 발붙일수 없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이 책을 읽으면서 든다.저자는 믿는사람들은 십자가 복음과 성경 말씀의 기준을 따라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고 시종일관 강조한다.



영분별에 관해 예민한 여러 주제들은 물론 여러 사람들과의 Q&A 상담들을 핵심적으로 정리를 하였기 때문에 간단한 내용들을 읽기도 쉬워서 큰 도움이 된다.본질이냐 비본질이냐,인격적 성품,성경적 확인 작업,사역 과정 및 열매의 결과 등등 악한 영 및 의혹의 영들의 방해를 어떻게 대처하는가의 방법을 이 책에서 가르쳐 주고 있다.요즘의 교회는 천국과 지옥을 강조하지 않는다.그만큼 세상이 완악해져 있다.



미디어의 발달로 사람들은 고리타분한 성경을 읽지 않는다.그 시간에 티,비앞에 앉아 쑈프로나 연속극의 삼매경에 빠져들어 있다.우리는 그리스도의 처음사랑을 버렸다.행여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을 돈주고 사려는 무모한 일을 일삼는다.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사랑없이 천국과 지옥의 체험이 없이 무슨 천국을 논하며 지옥을 설교하겠는가!교계의 지도자들은 가르침을 분별할 줄아는 혜안이 필요하다.



우리들은 어리석은 부자는 되지 말아야한다.세상에는 우리들을 미혹하는 영들이 판을 치고 있다.거짓 영들은 선한 목사의 옷을 입고 오늘도 거룩,거룩을 외치며 우는 사자와 같이 헤메는 성도들을 향해 유혹을 하고 있다.하나님은 내가 간절히 부르짓고 찾을때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다.하나님이 나의 삶에 주인이심을 고백하자.그분이 나의 주관자이시며 나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아버지이심을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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