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중보팀은 날마다 응답이다.

우리 동네 중보팀은 날마다 응답이다
임승옥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12년 9월

기도란 선택이 아니라 크리스천 에게는 필수이다.날마다 숨쉬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기도 없는 우리가 존재 한다는 것은 물고기가 물없이 살아가는 숨막히는 현상이다.이 책은 어느 책에서 읽어보지 못한 내용들로 꾸며져 있다.임승옥 사모의 진솔하면서 꾸밈없는 중보기도의 힘,믿음의 간증은 듣는이로 하여금 믿음의 성장을 촉진하는 귀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한다.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사건 이후 우리는 줄곳 죄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살아왔다.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우리의 삶은 연단의 연속 그리고 은헤의 축복으로 이어지는 복으로 이어진다.귀한 것은 그저 얻어지는 법이 없다.하물며 영생의 축복으로 이어지는 삶에도 중보기도의 탁월한 힘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요즘이다.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기도의 응답을 받는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내가(자아)살아있을 때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그저 기도하는 것은 중언부언 횡설수설이다.단 10 분이면 기도는 끝난다.기도에도 대단한 인내가 요구 된다.그것은 성령의 은혜를 입지 못하면 거짓된 영으로 기도할 수 밖에 없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임승옥 사모의 글은 이러한 오류를 고쳐서 우리가 올바른 기도를 할 수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중보기도의 힘은 바로 이런 은헤를 체험하게 한다.

인간의 내면에서 역사하는 힘이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만 의지한다면 하나님의 은혜와는 무관하다.그것은 기도의 응답이 아니라 개인적인 욕심이요,희망사항이다.마음의 상처나 뿌리를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우리가 성령을 의지하는 유일한 기도의 희망이다.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신다.우리들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아주 자상한 하나님이시다.

중보기도는 경험에서 나오는 중요한 간증이다.나의 삶을 하나님께 진솔하게 고백하는 것이다.중보기도는 그 기도하는 사람이 마음이 깨끗하여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강조한다.용서와 회개의 능력 성령님은 모두를 치유해 주신다.병든 자에게는 의사가 있듯 마음의 상처로 고통당하는 자는 누가 치료를 해줄 수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영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치유의 은혜는 인간의 생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실체이다.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기도가 있다.중보기도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한다.우리동네 중보팀은 날마다 응답이다는 이 불통의 시대에 형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다.저자의 간증이 있는 이 책의 내용은 백번의 이야기보다 한번의 실천이 우리의 믿음을 성장하게 한다.믿음은 전진하는 것이다.제자리의 믿음은 없다.그런 믿음은 이미 퇴보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