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대국 한국, 협력사역이 길이다!
이순정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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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독교가 전파된지 100여 년이 지났다.그간 많은 발전을 이룩 하면서 우리나라의 근대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많이 발생이 되었다.이제 다른나라에 선교사를 보내는 선교강국으로 발전했다.그리하여 각 교회에서는 앞을 다투어 선교사를 파송하는 경쟁 아닌 경쟁이 각 교파에서 진행되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초대 비전을 품고 선교사역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기위해낯설고 물설은 그곳으로 향하는 발걸음들이 있다.그 사명감에 불타오르는 믿음에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그 나라에 풍습과 언어 기후와 음식,종교 등등...보내고 보자 식의 선교지파송은 그 나라의 풍습이나 종교를 파악하지 못하고 고통을 당하는 선교사들....

 

 

이 책은 그러한 우를 범하는 교계에 경고,또는 협력사역을 강조하는 것이다. 대량선교의 효과도 물론 있다.네팔,인도,우크라이나,키르기스탄을 경유하는 선교지를 돌아보면서 저자의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선교지를 소개한다.비록 교파를 떠나서 협력하여 선교사를 파송한다면 하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나는 생각해왔다.

 

 

선교지의 사역자들은 우리가 알지못하는 힘든생활의 연속이다.당장은 손에 잡히는 결과물이 없을지라도 협력사역을 통한 전천후의 선교는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하는 선교지 파송이다.책을 보면서 덩치만크고 실속이 없는 기독교의 실체를 본다. 외형에 치중한 나머지 안쪽으로는 파벌이 형성되고 갈라져가는 현실의 교회이고 보면 참으로 한심하다.

 

 

저자는 이러한 것을 지적하면서 현실 목회의 강한 션교사의 전문지식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선교사 파송에 숫자로 표현하지말고 한 영혼의 예수영접을 바라보아야한다.선교는 그 나라의 언어를 잘하는사람이라야 잘 할 수 있다.그 나라의 현지사정을 상세히 소개 하면서 어디를 가든지 어색하지 않고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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