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으로 리드하라 - 존경받는 부자의 조건은 무엇인가
이미숙 지음 / 김영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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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이 시대의 멘토들은 그것이 얼마나 기쁨으로 돌아오는 것인지 알고 있다.우리들의 선진국들은 이런 좋은 일들을 함으로 나눔이 배가되는 기쁨으로 자기계발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이 책은 그런 나눔들을 기록하여 좋은 사회로 가는 발판으로 삼는 것이다.자선으로 리더 하라는 부자들의 삶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박원순 서울시장 나눔의 에너지로 세상을 이끄는 리더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잘 드러내주는 현상이다. 자선을 통해 신뢰를 받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세상을 이끄는 리더들의 활동은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가 되고 있다. 지금은 독자 생존의 법칙이 아니라 다같이 잘 살자는 구조로 이어진다.



빌 클린턴은 미국의 대통령직에서 퇴임하면서 시선을 미국에서 글로벌 세계로 확장시켰다. 그리고 지난 10 년간 그는 미국이란 국경을 벗어나 전 세계를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일에 전력해왔다. 이제 그는 미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지구촌 70억 명을 위한 자선 대통령으로, 전무후무한 글로벌 나눔 리더로 우뚝 선 것이다.



졸리는 별도의 재단을 통해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그녀는 브래드 피트를 아이들의 아버지로 받아들이면서 2007년 이름을 매독스 졸리-피트재단으로 개칭했다. 그리고 고아를 돕는 재단으로 졸리재단을 창설, 운영해왔는데 이것도 2006년 졸리-피트재단으로 통합,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박완서 선생이 세상을 떠난 뒤 모교에 13억 원을 기부한 행위도 그렇기에 아름답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는 2006년 이후 글로벌 자선계의 최고 화제인물이 됐다. 환경을 변화시키려는 스콜은 이 같은 영화가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일념으로 영화에 투자했는데 역설적이게도 이런 영화들은 하나같이 미국 영화계는 물론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문제작이 됐다.



현대건설,삼성꿈장학재단이 다른 유수 기업들의 사회환원은 정말 잘한 일이다. 자선이란, 그들의 이윤을 나누는 아름다운 일이기에 아직은 이사회가 살만한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아무리 태양이 밝게 비추어도 그늘진 곳이 있기 마련이다. 소외된 이웃들, 독거노인, 등 우리 모두가 돌보아야 할 이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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