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로드 - 음식 트렌드를 찾는 서울대 푸드비즈랩의 좌충우돌 미각 탐험기
문정훈.푸드비즈랩 지음 / 플루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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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어야 되는 것이 일인 사람들이 있다.아니 어차피 먹고 사는 것이 인생이라면 굶어도 좋지 않을까! 아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일이니까 먹는 사람들을 말한다.푸드비즈랩을 만들어 더 잘 먹고,더 잘 마시고,더 잘 노는 세상을 이들이 만들어간다.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문정훈 교수가 소장으로 10여 명의 대학원 연구원과 인턴 보조 연구원들로 구성되어 만들어 가는 푸드로드를 소개한다.


음식에 대한 평가는 시식가들의 의해서 가름되지만 가장보편적인 것이 맛집의 이름이 아니겠나 생각한다.맛에 대한 평가는 인간의 본능에 기인한다고 본다면 이 책은 그 분야의 전문가급의? 느낌을 기록하고 있다.보는 것과 냄새,그리고 맛의 느낌으로 평가된다.시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色으로 구분 된다.김치와 고추장의 맛을 결정하는 다섯가지 요소는 네가지의 맛에 감칠맛을 추가하는 것

맛의 조화는 측정하기는 힘들다.관능실험이라는 것이 있다.맛을 두고 서로의 평균치를 도출하는 방법으로 그래프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푸드비즈랩은 맛의 시각화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문정훈 교수팀의 노력도 가상하다.다양한 음식들의 맛은 먹어보지 않고는 답을 내기 힘들다.술이든 음식이든 이들을 거쳐간 양들이 엄청나다.

분위기가 맛을 만들기도 하고 비오는 날엔 파전,짜증나는 날엔 짜장면,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연구팀들에 의해 진행되는 맛과 시각적 이미지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진다.음악이 매출을 올리기도 하고 몰아내기도 한다.분위기가 맛과 매출을 조장한다.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주관적인 맛을 걸러내기도 하고 브랜드를 통한 인식의 차이를 보여준다.

지역의 특산물과 연관되는 단어를 만들기도하고 현미와 다이어트의 콜라보를 연상시킨다.이들을 통해 토종이 부활되기도 하고 식용색소와 기능성을 구별한다.식품 클러스터들의 숭고한? 노력과 가상한 충성도는 이 책을 통해 소상히 밝혀지고 있다.맛의 발전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라면을 들 수 있다.당신의 선호하는 라면은 어떤 것인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만들어지는

스프 하나의 힘이 엄청난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알랑가 몰라 이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맛의 결과 푸드로드를 통해 쪼금 알게 된다.맛있는 것들의 비밀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맛의 변천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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