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쏙 세계사 4

한눈에 쏙 세계사 4 - 격변하는 세계(서양편) ㅣ 한눈에 쏙 세계사 4
신현수 지음, 이은열 그림, 박소연 외 감수 / 열다 / 2019년 12월

​이번편에는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시작으로 유럽,종교개혁, 로마 가톨릭 교회의 개혁과 종교전쟁,유럽의 신항로 개척,대항해 시대로 이어진다.이탈리아 하면 르네상스를 떠올린다.'신이 먼저냐! 인간이 먼져냐.1300년대 후반 이탈리아의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하게되고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고전을 수집하며 연구한다.로마의 문화를 탄생시키려 노력하고 움직이던 것을 '르네상스'라고 불렀다.
 

르네상스의 시작의 원인은 첫째 이탈리아는 고대 로마의 중심지로 문화와 전통을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 많이 간직하고 있었고 고대 그리스 문화의 건축물과 조각품을 가까이 접했기에 르네상스가 시작하기 적합했고 둘째 이탈리아는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 도시와 상공업이 발달했다.이들 도시들은 분리되어 번영을 누리고 있었다.셋째는 도시의 발달과 돈 많은 상인이 많아 다른나라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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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도교와 봉건제의 영향을 덜 받았다.등이 르네상스를 출발시키는 계기로 작용하였다.여기에 메디치 가문이 한몫을 했는데 그들이 후원한 미술가들은 지오토 디 본도네를 비롯 산드로 보티첼리,레오나르도 다빈치,라파엘로 산치오,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이다.이들의 이름만 들어도 작품이 떠오르는 것은 그시절에 풍미했던 그들이다.'르네상스'는 프랑스어로 재생 또는 부활이라는 뜻이다.

알프스 이북으로 퍼진 르네상스는 사회개혁적 성격으로 르네상스를 이어가고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마키아벨리즘을 생성한다.이때 문학적인 장르를 몽테뉴에 의해 에세이(수필)라는 이름으로 탄생한다.에스파냐의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발표하고 영국의 극작가이자 시인 셰익스피어는 햄릿,리어왕,오셀로,맥베스등을 발표한다.이처럼 르네상스는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알프스를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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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곳곳으로 퍼져간다.르네상스의 미술들은 인간적이고 사실적이며 정겹게 만들어 졌다.유럽에 르네상스의 바람이 부는 동안,크리스트교 쪽에는 종교개혁의 움직임이 일어난다.십자군 전쟁을 치르게되고 로마 가틀릭교회와 교황이 부정부패를 일삼으며 타락의 일로를 걷는다.죄를 용서받고 천당에 갈 수 있도록 해준다며 신도들에게 면벌부를 팔아 그들의 주머니를 채웠다.

16세기 유럽을 뒤흔든 종교개혁을 설명한다.종교개혁의 선구자인 위클리프와 후스,그리고 스위스의 종교개혁과 루터,츠빙글리,칼뱅을 이 책에서 설명한다.종교개혁의 물결이 유럽 전체로 퍼져 나가고 로마 가틀릭교회는 위기감을 느끼게되고 스스로 개혁에 나선다.그리고 트리앤트 공의회가 로마 가틀릭교회의 교리와 법령을 새롭게 세우고 중요한 결정들을 한다.

그러나 로마 가틀릭교회와 신교의 갈등은 커져만 가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가진듯 유럽의 종교 사회는 팽팽한 긴장감을 더해갔다.종교 재판과 마녀사냥이 이때 나타난다.왜 힘없는 여자들이 마녀가 되야 하는지 유럽인들은 동방으로 가기 위해 새로운 신항로를 개척하기 시작하고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이 널리 퍼지면서 사람들은 동쪽으로 바닷길을 개척해 나간다.

이에 앞장선 나라는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였다.에스파냐의 대표적인 탐험가는 콜롬버스,그는 아메리카 대륙에 첫발을 딛는다.그가 발견한 땅은 인도가 아니라 아메리고의 땅,즉 아메리카였다.신항로를 개척하기 시작하고 유럽의 나라들은 머나먼 바다로 나가 탐험과 무역을 하는 대항해 시대로 접어든다.마젤란 탐험대는 에스파냐를 출발해 대서양,남아메리카,태평양,필리핀,인도양,아프리카 희망봉을

거쳐 다시 에스파냐로 돌아온다.마젤란은 결국 지구는 둥글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포르투갈은 대항해 시대를 거치면서 인도와 아시아등 동방의 무역의 주도권을 쥐게되고 아프리카에서도 노예 무역으로 큰돈을 벌게된다.이들이 신항로를 개척하기 시작하면서 유럽은 큰 부를 얻게 되었지만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은 문명의 파괴와 노예무역,식민 지배라는 비극을 겪게 되었다.한눈에 쏙 세계사 4편은 여기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