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 김형석 교수의 신앙과 인생
김형석 지음 / 두란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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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교수의 신앙과 인생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우리보다 한시대를 먼저 살아가는 믿음의 선배요,후학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교육하는 학자로 삶을 이루어낸 김형석 교수의 100년의 지혜를 이 책에서 들어보자.대학시절 나는 안병욱,김태길,김형석 이분들의 에세이나 책들을 읽으면서 공부를 했다.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살아왔던 선배 세대들의 삶은 희망이라는

실날같은 끄나풀이라도 붙잡으며 살아왔다.그들의 소망은 배고프지 않고 아프지 않고 무엇보다 예수 잘믿는 나라가 되게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이다.아마 우리 아버지 세대가 기도한 덕분에 우리가 이런 호사를 주안에서 누리는 것이라 생각된다.세월앞에 장사가 없다.늙고 병들고 쪼그라진 모습일지라도 신앙의 기개는 어느때보다 강열하게 보여진다.


저자의 눈물겨운 어린시절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부터 살아온 신앙의 참 모습을 이책에서 본다.중학교를 거쳐 대학을 가게되고 철학에 심취하여 여러 책을 읽고 우치무라 간조의 책을 읽으며 일본 교회에 다니게된다.기독교는 인간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진리라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게된다.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겪는 동안 주님의 이끄심과 보호를 경험하게 되고 피난생활 끝에 연세대학교 철학과에서 

교수로서 31년 동안 일을 하게된다.많은 강연과 활동을 하면서 4.19혁명과 학생 민주화 운동을 보게되고 교환 교수가 되어 미국으로 건너가게된다.시카고 대학과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다.풍족하지 못했던 그 시절은 저자가 말하는 오병이어의 기적들이 많이 일어났다.하나님의 역사가 전 후 한국 교회에서 들불처럼 번져 부흥을 보게된다.하나님이 원하시는 일꾼은 누구인가!


그가 기도하고 복음을 외치며 봉사하는 순간마다 역사는 일어난다.마치 모세와 여호수아 같이 2020년이면 저자의 나이가 만 100세가 되는 해이다.80여 년 동안의 기독교는 독립운동의 주역으로 그리스도인을 탄생시켰다.역사속의 기독교는 지울 수 없는 많은 일들을 감당했다.저자는 기독교의 토착화와 민중 신학을 이야기 하면서 신학적 상황 윤리의 문제를 논하고 있다.

변화하는 세대에 기독교가 감당해야 하는 일들을 저자는 하나씩 풀어주고 있다.교회와 현실사회의 거리를 좁혀가는 책임을 교회에서 감당해야하는 책임이 있다고 말하면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빛과 소금이 되어줄 것을 우리에게 당부하고 있다.선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꿈꾸는 당신에게 김형석 교수의 100년의 지혜를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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