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드셨죠? - 김형민 목사의 샤인 영성
김형민 지음 / 두란노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의 고통과 어려움을 겪은 사람은 그런 사람을 대할 때마다 같은 아픔과 어려움을 겪는다.저자는 우리에게 많이 힘드셨죠? 죽지말고 살아남으라고 말한다.고통은 잠시 하나님이 지금 우리를 붙잡고 있다고 격려한다.언어는 정말 신비하다.마음을 바꾸려고 한 것이 아닌데 말을 바꾸자 마음이 달라지고 모든 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날 하나님께 많은 감사를 드렸다.사람의 말에는 능력이 있다.비록 저자가 아니라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말에 대한 많은 생각과 그 능력들을 경험한다.



나는 중학교를 버스를 타고 다니는 통학을 했다.그때는 버스 차장이 승객들을 태우고 차비를 받던 시절이었다.어느날 나는 이 차를 놓치면 지각을 할 수 밖에 없던 순간 그 차는 나를 태우지 않고 떠나 버렸고 나는 버스뒤를 향해 욕을 했다."에이 가다가 펑크 나라,"겨우 뒷차를 타고 가던 중 앞 차가 평크가 나 서있던 것을 보았다.순간 아차 내가 했던 말을 기억을 하며 말조심 해야겠다를 되뇌었다.



저자는 방송국 사장을 소개하면서 찬송으로 대박을 맞은 좋은 케이스라고 말한다.그는 사기를 당하고 힘든 삶을 살았으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와 찬송으로 방송국으로 복귀하여 새로운 간증의 삶을 이어 나간다.서울 시립대의 자매를 소개하면서 그 자매의 생각을 바꾸어 주면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큰 대회중의 하나인 마리아 칼라스 대회에 나가서 힘든 육신의 일을 극복하고 대상을 받았다고 전한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높은 곳"하이라이트"에서 사는 독수리들이다.하나님은 우리가 땅에서 썩은 고기로 배를 채우는 독수리로 살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독수리는 날아야 한다.그것도 어두컴컴한 폭풍의 시기에 저너머 밝은 태양을 바라보기 위해 올라가는 독수리여야 한다.독수리는 태양을 직접 마주하고도 눈이 상하지 않는 유일한 하나님의 피조물이다.(본문중에서) 


​저자의 첫 번 째 이야기부터 열여덟 번 째의 이야기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시고 역사하심을 읽고 있다.이 책을 보는 독자가 비기독교인도 볼 수도 있다.그들은 과연 이 내용을 믿을 수 있을까? 우리사회에 다양한 종교들로 기독교는 과연 진실한가를 다루지 않을 수 없다.혹시라는 생각은 비단 나만의 생각인가! 평안을 가장한 나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망각하게 만든다.

 


저자가 말하는 죽지 말고 살아 남으라는 영혼의 삶을 이야기 하는 것이리라.눈뜨고 코베이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진실과 거짓이 공존하고 가짜뉴스가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뉴스로 우리에게 전해질 때 계시록의 이야기가 피부로 다가온다.목회 현장에서 전해지는 저자의 생생한 예화는 피부와 가슴으로 와 닿는다.내가 어떻게 그길고 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었을까!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순서는 기이하고 놀랍다.하나님은 완벽한 계획으로 일하신다.만일 내가 미리 서원하는 과정이 없었다면 나중에 남편이 자녀를 가질 수 없었음을 알았을 때 얼마나 슬퍼하고 힘들어 했을까! 하지만 모든 것을 앞서 보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으시다.성경에 나오는 이 삭 이야기는 그것을 충분하게 설명해준다.(본문중) 



 


우리는 주일 강단에서 설교자가 본문을 읽을 때면 아마 오늘은 설교내용이 이렇겠네라고 짐작을 해버린다.그러나 이런 생각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면 은혜는 어디가고 설교의 잘 잘못을 가리는 우를 범한다.내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세상은 더 이상 평화는 없을 수 있다.미리 생각해버리거나 생각에 틀에 나의 삶을 가두어 버릴 때 하나님의 은혜는 점점 더 멀어져가는 신기루에 불과하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시68:19)을 우리는 은혜로 이어나가야 한다.저자의 간증같은 이 책은 우리의 신앙에 역동적인 힘으로 다가온다.누구나 시험을 당한다.그러나 그것이 내가 이겨내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은 주시지 않으신다.극복할 수 있는 힘의 근원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이다.차라리 하며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끝까지 참고 인내하는 믿음의 삶을 택하자.



 

사람은 영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고 영은 죽으면 천국으로 간다.마음은 육에 속한 것으로서 끌려다니면 안 되고 조절해야 한다.마치 위나 간과 같이 몸 안에 있지만 보이지 않는 장기와 같다.우리가 몸의 건강을 위해 보호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도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사실 건강이나 인간관계,성공과 실패,행복과 불행이 다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이다.(본문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