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특별한 상장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기획 / 달곰미디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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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살난 아들녀석은 엄마에게 바라는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엄마에게 칭찬받기 입니다. 그런데, 말로만 계속 칭찬을 해주기엔 약간 동기부여가 덜 되는 느낌이었죠.

그러다가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이책입니다.

딸아이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곧잘 상을 타옵니다.

바른글씨상, 그림그리기상, 방학숙제상, 등등 상의 이름도 참 많은것 같습니다.

상을 타오면 아이가 우쭐해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에게 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게 어떤 상을 줄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는데요.

마트를 좋아하는 김남매를 위한 특약처방전이옵니다.

바로바로 절약상~~조금만 서로가 아낀다면 정말 부자될것 같아요.

딸아이가 모든사람과의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엄마의 바램을 사심을 잔뜩넣어서 약속 지킴이상.

집에 분리수거함이 있는데, 김남매가 분리수거를 잘 해주었을때 주고싶은상 환경보호상.



 

올해가 다 지나고 나서 아이들에게 받고 싶은 상은, 밥상이 아닌 이런 좋은 아빠상,좋은 엄마상입니다.

밥상을 잘 차려줘서 엄마에게 좋은 엄마상을 주고 싶다는 7살 장난꾸러기 녀석~

아빠가 주말에 말안하고 가버렸다고 삐졌을때 이책을 보고는 아빠에게는 상 안주겠다고 하던 녀석인데,

아빠가 건담을 3시간에 걸쳐서 조립해주고 나니까,금새 책을 들고와서는 좋은 아빠상을 주고 싶다는

아직은 귀여운 꼬마녀석이랍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미술도구들이 집안을 장악하고 있어요.

잔소리 대마왕 엄마의 폭풍 잔소리에도 그때뿐인 딸아이.

아이에게 꼭 주고 싶은 상이랍니다. 이제 잘 치워주길 바래봅니다.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 말줄임도 잘하고, 나쁜말을 참 많이 써요.

아이가 가끔 말을 뱉어낼때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나쁜말인지 좋은말인지 모르고 쓸때도 많아요.

아이가 예쁜말을 쓸때 줄수 있는 상 같아요.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좋은말을 쓸수있도록 권장하고 있어요.

좋은 생활습관을 길러주시는것도 좋은데, 지각은 괜찮은데, 나쁜말 쓰는것만 꾸지람을 받는듯해요.

학교에서의 교육에 이바지하기위해 집에서도 바른말 쭈욱 써봐요.~

세종대왕님이 눈병이 나도록 책을 읽고, 만들어주신 한글의 소중함을 알고 좋은 말만 사용하는

아이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을 직접 만들어볼수도 있어요. 뒤에 큼지막한 메달을 붙여주고, 나름대로 꾸며서

자기만의 상장을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엄마가 아이들에게 주는 상장만 생각했는데, 꾸미기 좋아하는 딸아이가

벌써 부터 탐을 내기 시작했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칭찬은 백번을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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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혜로워서 속이 뻥 뚫리는 저학년 탈무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지식책
김정완.서유진 글, 유정연 그림 / 키움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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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있는 탈무드를 너무도 좋아하는 김남매를 위해 책한권을 선물했어요.

바로 이책, 너무 지혜로워서 속이 뻥 뚫리는 저학년 탈무드~~~

책 제목한번 길다고 딸아이가 따라하면서 키득거리네요.

그림이 큼직큼직해서 읽기가 좋다고 말해주는 딸아이.

평소에 탈무드를 좋아해주었던건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그속에 교훈을 담고 있어서에요.

아이들 어렸을때 산 탈무드가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어요.


 

사이좋은 형제이야기랍니다.

사이좋은 형제가 있었는데, 부모가 물려준땅을 똑같이 나누었어요.

형은 부인과 아이들이있고, 동생은 홀로지냈지요.

서로는 생각합니다. 서로에게 더 많은 재산이 필요할거라고, 그래서 서로를 도와주려합니다.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려고 했던걸 깨닫고는 서로 부둥켜 안습니다.

형제자매가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제시해주네요.

저희집에 꼭 필요한 책이에요.

 

우리 전래동화 줄지않는벼가마랑도 흡사한 이야기네요. 탈무드 읽고, 아이들에게 줄지않는 벼가마도 같이 읽어주었어요.

같이 연계도서도 되고 좋네요.

우리집 김남매는 성별이 틀려서 인지, 의견대립이 좀 많아요.

배려깊은 누나이지만, 동생에게만 치우친다고 느껴질때 동생에게 질투를 많이 느껴요.

동생도 욕심쟁이여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하죠.

탈무드나, 줄지않는벼가마처럼 엄마아빠가 없어도 우애있게 지내주었으면 좋겠어요.



 

머리와 꼬리~~집에있는 탈무드 머리와 꼬리에 대해 읽어보았어요.

머리와 꼬리에서는 모두 리더가 되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라는 주제를 담고 있어요.

탈무드 20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지혜로움이 쑥쑥 쌓이는 느낌이에요.,

 

집에있는 탈무들에서 좋아했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선물한 책에 실려서 아이들이 반가워했어요.

좋은 이야기들이 무려 20개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20권을 읽은듯한 기분으로 한권으로 다 읽게 되니까요.

밤에 잠자리 책으로도 참 유용합니다.

평소에 탈무드책으로 잠자리책을 하는데, 이 책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이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쓰여진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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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7.3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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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논술 생각이 자란다.
 왠지 굉장히 똘똘해 보이는 아이가 무언가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표지,


 

한라산 입장료 2만원에 대한 기사였는데요.

아이와 토론해볼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었습니다.

엄마의 주장은 일단은 돈이 아까우니까, 안된다는 우격다짐이었는데,

기사를 읽어본후 2학년 딸아이의 반응은, 자연이 더이상 훼손되는걸 두고 봐서는 안된다는 입장

이었습니다. 훗날 자연보호관련된 일이라도 하려나?완전 열변을 토해내는 딸아이.

훼손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더 자연에 관심을 가져야 겠어요.

그렇지만, 저는 반대랍니다. 입장료가 너무 비싸요. 후덜덜~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책, 아이는 만화부부만 눈 뚷어져라 쳐다봅니다.

요즘들어 부쩍 요리에도 관심이 많아져서, 엄마랑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모닝빵 과일 컵 요구르트

재료 : 모닝빵, 떠먹는 요구르트,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주말에 마트에가서 장봐서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아이가 어려워하는 기사도 있었지만, 대체로 재미있어 했답니다.

이 잡지를 읽고난뒤 배경지식으로 엄마와 토론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딸아이

저희는 잡지 구독을 과학잡지만 구독하고 있어서, 논술 잡지도 하나 추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 샘솟아 나는 잡지였습니다.

큰그릇이여야 큰생각을 담아낼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이에게 배경지식은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이의 생각이 깊어지고, 넓어지려면 논술잡지하나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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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우등생학습(1년) - 2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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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올해 2학년에 올라간 딸아이, 평소에 책읽는건 좋아하는데 공부하는건 별로 취미가 없어요.

그래서 억지로 시킬수도 없고, 해서 자유롭게 해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좋은 기회에 좋은 학습지를 만나게 되어서 아이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학습지는 월간 우등생학습지 입니다.

알찬 구성이여서, 아이가 체계적으로 학습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부모님을위한 안내서, 친절한 용어집, 정답 및 풀이가 있어서,아이가 문제를 풀고,

학습을 도와주는데 참 용이합니다.

특히나, 친절한 용어집은 쉽게 간과할수 있는 용어들이나 애매한 용어들을 짚어주고 설명해주고 있어서

지금시기에 딱 잡아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학의 구성을 살펴보았습니다.

- 무엇을 배웠는지 살펴볼까요?

- 핵심개념을 알아볼까요?

-얼마나 알고 있나요?




 
1주,2주,3주, 4주동안 아이는 세자리수, 여러가지도형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가지고온 교과서에서 실제로 이런 문제들을 접할수 있었습니다.

3월에 만나본 이학습으로 아이는 세자리수를 배우고 있는데, 뒷부분까지 선행학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열심히 풀고있는 딸아이, 100점을 맞겠다고 호언장담하면서 풀고 있답니다.

어찌나 열심히 푸는지 말도 못 걸게 하네요.

 와~~위에 설명을 읽고는 풀더니,이런건 식은죽 먹기라고 하네요.ㅎㅎ

첫단추를 잘 끼웠으니, 계속 잘해주기를 빌어봅니다.

좀 아쉬웠던건 심화된 학습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물론, 저학년이고 그래서 자신감을 갖기에는 참 좋은 문제였는데,

아이가 풀기에 조금 난이도가 쉬웠다고 하네요.

정답 및 풀이는 역시나 엄마에게 좋은겁니다.

가끔 정답 및 풀이과정을 읽어보면서, 우리때와는 풀이가 조금씩 틀린 경향을 느끼면서

저도 아이와 같이 공부하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의 자신감이 쑥쑥 커가는 월간 우등생학습 매달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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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에겐 혼자만의 세상이 있어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마르코 베레토니 카라라 지음, 치아라 카레르 그림, 주효숙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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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에겐 혼자만의 세상이 있어~~

 처음 책 제목을 접했을때 들었던 느낌은 동생에게 치이는 누나가

혼자만의 세상을 누리고 싶은 자유를 찾는 그런책인가 싶었는데, 책내용은 상이했습니다.

자폐인 누나는 누나의 틀속에 갇혀있습니다. 주위에 자폐아를 볼 기회는 없었는데,

얼마전에 갔던 교육에서 자폐아이를 보았습니다.

그아이의 영혼은 자유로워보였는데 우리의 시선이 부자연스러웠습니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때문에 불편함, 아이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사람들. 

책속에서는 누나의 동생은 그냥 누나를 누나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누나는 화를 낼때도 있고, 즐거울때도 있고, 누나가 좋아하는것들을 열거해 나갑니다. 

 

누나는 숫자계산과 그림그리기를 할때는 눈이 반짝거린답니다.

우리가 생각하듯 다 못해내는건 아닙니다. 

그러다 누나는 이내 자신만의 세상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동생이 봤을때 누나는 어땠을까요? 동생의 시선이 우리들이 장애아를 바라보는 시선이었을까요?

좀더 장애아들을 따뜻하게 바라볼수는없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이들은 참으로 순수한것 같아요.

교육에서 만났던 아이도, 처음엔 제가 무섭다고 느꼈는데, 스킨쉽을 해보니까

아이가 잘 따르는걸 느꼈습니다.

아이의 영혼은 정말 자유롭고 천진난만했습니다.

처음엔 교육에가서 그 아이가 교육을 망친다고 생각했었는데, 교육이 끝날때쯤

얻어오는게 많다고 ,감사하다고 느끼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가족중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없어서 전체를 이해할수는 없겠지만,

그 가족도 참 힘들것 같습니다.

육체적인것보다, 그들을 바라보는 동정어린 시선이 그들을 더 아프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들을 그냥 사회의 일원으로 바라봐줄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도 노력하는 사람이되어야겠습니다.




<이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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