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무 지혜로워서 속이 뻥 뚫리는 저학년 탈무드 ㅣ 초등 저학년을 위한 지식책
김정완.서유진 글, 유정연 그림 / 키움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집에 있는 탈무드를 너무도 좋아하는 김남매를 위해 책한권을 선물했어요.
바로 이책, 너무 지혜로워서 속이 뻥 뚫리는 저학년 탈무드~~~
책 제목한번 길다고 딸아이가 따라하면서 키득거리네요.
그림이 큼직큼직해서 읽기가 좋다고 말해주는 딸아이.
평소에 탈무드를 좋아해주었던건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그속에 교훈을 담고 있어서에요.
아이들 어렸을때 산 탈무드가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어요.
사이좋은 형제이야기랍니다.
사이좋은 형제가 있었는데, 부모가 물려준땅을 똑같이 나누었어요.
형은 부인과 아이들이있고, 동생은 홀로지냈지요.
서로는 생각합니다. 서로에게 더 많은 재산이 필요할거라고, 그래서 서로를 도와주려합니다.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려고 했던걸 깨닫고는 서로 부둥켜 안습니다.
형제자매가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제시해주네요.
저희집에 꼭 필요한 책이에요.
우리 전래동화 줄지않는벼가마랑도 흡사한 이야기네요. 탈무드 읽고, 아이들에게 줄지않는 벼가마도 같이 읽어주었어요.
같이 연계도서도 되고 좋네요.
우리집 김남매는 성별이 틀려서 인지, 의견대립이 좀 많아요.
배려깊은 누나이지만, 동생에게만 치우친다고 느껴질때 동생에게 질투를 많이 느껴요.
동생도 욕심쟁이여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하죠.
탈무드나, 줄지않는벼가마처럼 엄마아빠가 없어도 우애있게 지내주었으면 좋겠어요.
머리와 꼬리~~집에있는 탈무드 머리와 꼬리에 대해 읽어보았어요.
머리와 꼬리에서는 모두 리더가 되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라는 주제를 담고 있어요.
탈무드 20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지혜로움이 쑥쑥 쌓이는 느낌이에요.,
집에있는 탈무들에서 좋아했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선물한 책에 실려서 아이들이 반가워했어요.
좋은 이야기들이 무려 20개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20권을 읽은듯한 기분으로 한권으로 다 읽게 되니까요.
밤에 잠자리 책으로도 참 유용합니다.
평소에 탈무드책으로 잠자리책을 하는데, 이 책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이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쓰여진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