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홈교과서 색 .모양. 크기

색.모양.크기 (교재 1권 + 교구(EVA 모양 27조각)) - 분류놀이 ㅣ 유아홈교과서 수학개념잡기
성숙영 그림, 김태림 글 / 블루래빗 / 2012년 10월

 

꽤 두꺼운 책이 집에 도착 되었어요^^

집에서도 수학의 개념을 다잡아 줄수 있는 유아홈교과서  색. 모양. 크기 랍니다.

펼쳐보니 활용해볼수 있는 워크북한권과 도형들이 들어 있어요

빨강, 파랑, 노랑 세가지 색상이 있어서 아이의 색상 인지에도 좋네요.

첫째날, 추운겨울 먹는 아이스크림이 맛있다며,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책을 보는 딸램~

잠시 동생에게 아이스크림을 맡겨놓고(?) 도형맞추기를 해봅니다.

딸기도 만들어 보고 병아리도 만들어 보네요.
 

아들램은 누나가하는게 재미있어 보이는지 저도 한수 거듭니다.^^

역시 남자애라서 그런지 로보트에 먼저 시선이 꽂혀서 로보트에 네모를 착착 놓습니다.

색모양크기로 모양맞추기 하고 놀아본 다음에 연계독서를 읽어주었답니다.

교원 똑똑수학 21번. 야옹아, 야옹아 뭐하니?

교원 열려라 지식문 25. 소풍가는날

두권의 책에 세모, 네모, 동그라미가 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주었더니 더 좋아하네요.

둘째날, 오늘도 챙겨와서 놀겠다고 합니다.

지우가 논다하니 민준이도 덤처럼 따라와서 거듭니다.

처음엔 그냥 색깔별로 놀더니만,그것이 싫증났는지 다른색깔로 표현하네요.

병아리도 노란색만 있는게 싫다면서 색깔별로 병아리를 만들어요 ㅠ.ㅠ 

지우가 좋아하는 풍선도 색깔별로 만들어줬답니다

민준이가 뺏어갈까봐서 아예 저 작은손에 다 움켜쥐고 하는 모습이랍니다^^

또 재미난게 없을까 하더니, 들고 있던 도형들을 쌓기를 해주네요.

키만큼 쌓고 싶다고 했는데, 도형들이 부족하다네요.ㅎㅎㅎ

받은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아이들이 엄마가 퇴근하면 이것 부터 들고 온답니다.

무겁지 않아서 아이들이 들고 오기 쉽고 17개월 민준이도 모양을 틀에서 잘 뺄수 있답니다.

아직 정리까지는 무리여서 온방에 도형이 널부러져 있지만, 아이들이 즐겁다면 뭐 괜찮습니다.^^

<서평> 가장 낮은데서 피는꽃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 쓰레기마을 톤도에서 발견한 희망의 교육
이지성.김종원 지음, 유별남 사진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톤도 교육센터에서는 가치관교육을한다.
톤도에서 개천에서 용이 나도 승천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교육을 받을때 나만 잘되는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톤도의 교육은 그래서 공부못하는 아이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있는것이다
톤도의 교육 철학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첫째,배움의 기회에서 차별을 주지 않는다 둘째,우등생이 아니라 인간을 만든다
셋째,동반성장학습(공부못하는학생 위주)을 교육철학으로 삼는다
이런 3가지를 토대로 교육을 하기때문에 아이들의 열정도 남다른것이다
수업이 끝나도 좀처럼 집에 돌아가려 하지 않는것이다
서로가 낮은 자세로 사랑을 해야 서로의 사랑을 받아들일수가 있다
바다는 낮기 때문에 모든물을 받아들인다 .세상의 모든물을 받아들일수 있는 이유는 가장 낮은곳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아이가 공부 안하고 게임에만 빠져있다고 염려들을 한다
그런데 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것이 있다 그건 바로 아이들의 꿈이다
꿈이 있는 아이라면 밤새내내 게임에만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을것이다
내 아이가 진정 내아이의 삶을 살수 있게 만들고 싶다면 꿈을가질수 있도록 해야한다
필리핀의 공교욱에서도 못하고 있는것을 톤도의 교육에서는 꿈교육도 하고있다
톤도교육센터에서는 다섯가지 방법을 통해서 세상에 좋운 영향을 주는 좋은 꿈을 가질수 있도록 이끌어주고있다
첫째 좋은 꿈을 찾아주기 위해서는 일단 아이의 이야기를 듣는게 우선이다
둘째 세속적인 꿈이 아닌 거룩한 꿈을 강조하는 성경적인 삶의 방식을 가르친다
셋째 네가 좋아는일이 네꿈이 될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넷째 아버지 교실 ,어머니 교실을 통해서 부모에게도 꿈을 가르친다
다섯째 마지막방법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이 없는 교육은 그저 테크닉에 불과하다
그래서 모든 교육은 사랑으로 마무리해야한다
내 아이가 정말하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많은 대화를 통해서 아이의 꿈과 일맥상통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서평> 긍정적 예언의 힘

긍정적 예언의 힘
로리 베스 존스 지음, 조용만.송경근 옮김 / 한언출판사 / 2012년 11월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을 예언하세요. 무심고 내뱉은말 그것이 인생을 결정하게 됩니다.

행복을 예언하고 반복하면 꼭 이루어진다고 합니다.그런 행복을 예언하기에 앞서 자신도 그런 행동을 해야 하겠죠.

행동하는 자가 나중에 성공 할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되어가고 있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것에 대해 큰소리로 말하라.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채을 안다면 손을 높이 들어올려라. 반론을 제기 할 수 있는사람이 나아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놀이는 살아있다는 사실에서 느끼는 완전하고 헤아릴수 없는 기쁨이라고 했습니다.

저자가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물었던 이야기가 있다. 부모에게 들은 부정적인 예언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의외로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얼핏 들으면 긍정적인 예언처럼 보이지만, 이말을 들은 사람에게 위로보다는 불안이 되었고 실제로 그들은 그말에 과중한 압박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좋은 의도에서 하는 평범한 말이나 보편화된 위로는 그속에 아무리 좋은 뜻이 담겨 있다 할지라도 듣는 사람에게 독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 뒤에 지도와 후원이 따르지 않는 다면 듣는 사람에게 나침반 없이 가능성의 바다만을 떠다니게 하는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책을 읽으면 아이 육아에 도움이 되는지 않되는 지에 더 치중해서 보는것 같아요.

아이에게 놀이할수 있는 시간을 주기 보다는 부모의 시간에 짜여진 삶을 더 하게 하는 것 같아서 반성을 많이 하게 되네요.

말에 대한 옛속담이 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곱다.

이 속담들도 모두 말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것입니다.

평소에 내가 내 지인들에게 그동안 어떤 말들을 해왔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저도 제 지인들에게 이제부터라도 행복한 예언을 해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구여.

또한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좋은 예언자가 되기 위한 12단계를 참고 해서 말이죠.

1단계, 좋은 사람과 교제하라 - 우리는 어떤 사람을 사귀느냐에 따라 복을 받을수 도 있고 저주를 받을 수도 있다.

2단계, 지혜를 구하라 - 지혜는 사람에게 절제와 현명과 정의와 용기를 가르쳐 준다.

3단계, 결과를 예상하라 - 사건들을 예언하거나 예상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바로 예상되는 결과를 보고한다.

4단계, 예리한 관찰력을 길러라 - 날카로운 관찰력이야말로 미래의 성공을 예언해주는 증표이다.

5단계, 신체를 단련하라 - 활발하게 활동한 건강한 사람들은 두뇌에 산소공급도 증가하고 기억력도 좋아진다.

6단계,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라 - 어떤 사람을 바라보고 그들의 미래가 어떨지를 긍정적인 측면에서 예언해보라.

7단계, 관심사와 친구의 범위를 넓혀라 - 다양한 교육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물이 될수 있다.

8단계, 자신의 직관을 신뢰하라.-직관은 지난날에 대한 회고를 통해 얻어지는 지혜이다.

9단계, 여유를 가져라 - 가고자 하는 곳에 이르기 위해서 계속 노를 저을 필요는 없다.

10단계, 끈기를 가져라 - 주변 환경 때문에 미래에 대한 당신의 꿈이 꺽이지 않게 하라.

11단계, 준비하라 - 예언은 곧 준비하는 것이다.

12단계, 기도하라 - 기도는 하나의 예언이다.

<서평> 내남자의 사생활

내 남자의 사생활 - 여자, 남자를 재구성하다!
EBS 다큐프라임 [남자] 제작팀 지음 / 블루앤트리 / 2012년 12월

이땅에 남자로 살아가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린시절엔 엄마의 보살핌만을 받다가 대학의 진로를 결정하고, 또 군대에 가서 2년을 멈춰있는 생활을 하다가

현실로 돌아오면 또 한 여자를 만나서 결혼해서 자신의 꿈도 잃은채 직장생활에 반평생을 사는것이 남자의 일생이랍니다.

요즘엔 초등학교 교사도 거의 여교사이고,가정에서도 엄마의 우산속에 있는 남자아이는 결혼해서는 아내라는 우산의 지배를 받고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참 오랫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

남자는 미숙해서 세계최고의 부자인 주식의 귀재 워런 버핏도 주식이외에는 제대로 하는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하죠

그와의 결혼 생활이 너무 답답해서 결국 아내는 떠났습니다. 워런 버핏의 아내는 그의 곁을 떠나면서 다른 여자에게 버핏은 혼자서느 아무것도 못하니 잘 보살펴 주라고 할 정도였다합니다.

여자와 남자가 서른 가까이 서로의 인생에서 살다가 결혼이라는 굴레속에 들어갔을때, 여자는 대부분 남자를 "자기화 " 하려는 경향이 있대요. 다름을 다름으로 인정하고 기다려줘야 하는데, 남편을 자기 식대로 바꾸려고만 한다는 거죠.

남자의 성장기속에서도 그렇듯이 남자는 거의 지배되는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또 결혼을 하고서도 와이프의 지배를 받는다는 거죠. 이책을 읽으면서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 슬프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자신의 선택이었음은 확실하겠지만, 남편들이 좀 짠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끔은 남편이 되어서 남편의 입장을 이해해보려는 와이프들의 노력도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구여.

우리집 남자를 좀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랍니다.신랑보고 한번 읽어보라하고 대화한번 나눠보고 싶어요.

이책은 남편을 이해하게도 해주고, 또 남자아이를 가진 엄마가 남자아이를 어떻게 성장시켜야 하는지도 말해주고 있어서 좋네요.

와이프만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고, 상실감을 느끼는게 아니고 남편도 남편으로서 책임감으로 어깨가무겁다는걸 알았구요.

남편에게 여자로 보이기위해 아내도 노력해야 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남편을 외롭게 하지 마세요!~~

서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서로가 좀더 노력한다면 백세를 누리며 사랑하면서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평> 내아이 스트레스 119

내 아이 스트레스 119 - 6-12세, 마음의 병을 고치는 힐링육아
로랑스 루-푸이에 지음, 박은영 옮김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10월

부모의 높은 기대치가 아이의 스트레스를 더욱더 조장시킵니다.

스트레스가 있는 부모라면 아이에게도 이 스트레스를 물려줄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되는일이죠.

이책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스트레스를 깨닫고 아이의 스트레스는 물론 부모의 스트레스까지 완화시켜주는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대처 실천 tip들을 통해서 좀더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질수 있습니다.

저자는 권한을 누리는 부모가 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권위적인 부모가 아닌 권한을 행사할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신뢰할수 있게 부모는 일관성을 지녀야 합니다.

그런 일관성으로 말미암아 아이는 안정감을 지닐수 있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에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수면관리 입니다. 아이들은 자면서 성장하고 충분히 잘 잔다면 다음날 스트레스를 물리칠만한 컨디션까지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저자는 과테말라의 인형들을 소개했는데 우리나라의 모보험회사의 걱정인형을 생각나게했어요.

저도 아이에게 걱정인형을 선물한 적이 있어어요. 고민이 있거나 할때 이 걱정인혀이 다 들어준다고 해서 이 걱정인형은 지금

아이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또한 아이가 스트레스라고 생각되는숙제를 하는데 있어서 즐겁게 느낄수 있게 부모가 도와주고 아이의 집중력을 개선시켜줌으로써 과제를 적당한 시간에 효율적으로 끝나게 해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습니다.

집중 다음에 중요한것은 기억하도록 가르치기 입니다. 시험에 있어서 기억하는것은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자신감을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의 분노표출, 두려움들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들로 제시해 주어서 아이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될만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위협은 좋은 안내자가 될수 없다. 자신감은 성공적인 행위가 연속되는 경험에 근거하고 할수 있는 능력과 다음번에 대한 자신감으로 강화된다. 좋은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감정을 만들어 내는것이고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스트레스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아이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인생을 접근시키는 것입니다.

긍정의 힘은 그 힘든 스트레스도 다 날려줄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