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서재 - 전 세계 상위 1% 부자들의 인사이트 30
리치파카(강연주)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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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부자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답습하는 것이다."
<이웃집 백만장자/토머스 J. 스탠리, 윌리엄 D. 댄코>


작년 여름 저자는 유튜브 채널로 처음 접했다. 
직업군인을 그만두고 미라클모닝, 부동산 외길, 
SNS에 남아있는 그의 노력들이 이건 찐이다! 
라고 말해준다. 


저자가 2년 동안 준비했다는 이 책은 
상위 1% 부자들의 책 30권을 압축해 놓았다. 
<고전이 답했다>의 경제버전 같이 느껴졌다. 



이 책은 크게 총 5파트로 나뉘어 있고  
목표 설정부터 결국 실행으로 나가기 위한 
마인드컨트롤과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PART.1 목표의힘
PART.2 부의 힘
PART.3 생각의 힘
PART.4 습관의 힘
PART.5 실행의 힘



실행으로 가기 위한 걸음도 못 뗀 사람의 
1차 관문 <목표설정>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무한 밑줄 영역이다.


Why를 가장 먼저 생각하라 - <스타트 위드 와이/사이먼 시넥>
목적과 이유 없이 표류하지 않으려면 우선 Why를 떠올려야 한다.

삶의 의미를 찾아라 -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목적이 있는 사람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비상식적 성공 법칙 / 간다 마사노리
하기 싫은 일을 찾아라
하기 싫은 일을 피해 가는 것 만으로 
선택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악의 에너지를 이용하라
자신의 결핍을 인정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라

원씽/ 게리 켈러, 제이파파산
줄이고, 쳐내고, 버려라!
너무 많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나?
퍼져있던 노력을 모아 뾰족한 송곳으로 만들어라!



목적 없이 너무 많은 것을 잘하고자 하는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준 <부자들의 서재> 
일상의 좋은 습관과 노력들이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거라는 확신을 주었다. 
야금야금 자주 꺼내 먹으며 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노력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자들의서재 #리치파카 #자기계발서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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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의 여왕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 다산어린이문학
박현숙 지음, 모차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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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성적, 우정
너의 고민 1순위는?



<연애>
내가 짝사랑하는 그 애가
내 절친에게 고백했다.

"오늘부터 1일 할래?"


<성적>
나보다 공부 잘하는 엄마 친구 딸이
우리 학교로 전학 왔다.수학 천재
타이틀도 빼앗겨 버렸다. 

"똑바로 해. 바보야? 왜 그래. 대체?"


<우정>
"나는 시은이랑 절교를 결심했어.
너희도 시은이와 나, 둘 중에 한 명만
선택해."

"하온이는 나를 선택했고, 하연이 너는?
너도 마찬가지지?"




평범한 일상 속의 이야기 속으로 빠르게 끌어당기는 
것이 장점인 박현숙 작가님의 동화다웠다. 
더불어 모차 작가님의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삽화도 많은 분량을 차지해서 정말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다.


이 책의 좋았던 점은 
판타지 요소가 없는 리얼리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현실적 고민과 대화들은
초등 독자들의 지지를 받을 것 같다.

아이들은 심각한 고민의 상황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안에서 무엇보다 타인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알게 된다.

자유를 억압당할 때 우리는 참을 수 없다.
초등학생이라는 이유로 너무 안전한 
울타리 안에 가두진 않았는지 엄마로서 
반성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스스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조용히 지켜봐 주는 
부모의 자세를 또 한 번 다짐하게 된다.

아이들의 생활에 맞닿아 있는 현실적인 
문제기 때문에 부모가 함께 읽어주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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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은 왜 잠실역이야? - 지하철 역명으로 보는 한국사 - 수도권 편
안미연 지음, 윤유리 그림 / 현암주니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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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역, 오금역, 독립문역이라고 하니,

“아차!”, “오금이 저리네.”, “대한 독립 만세!”가 떠오른다고요?

지하철역은 왜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요?




자그마한 역 앞에 있는 우리집
아이들이 옹기종기 창가에 붙어서
지하철 지나가는 모습을 보는 일도 
즐거운 놀이다.


아기때부터 익숙한 노선도 놀이
역이름안에 이렇게 다양한 역사가 
숨어있다니. 
미리 공부했으면 너희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을텐데
엄마의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줄 
지하철 역사 이야기~


다수의 역사책을 출간한 저자의 이력만큼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꽉꽉 채워진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 났다.

1호선부터 9호선까지 가볍게 붙여진 이름부터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이름까지 아이들의 궁금증을 
한방에 날려줄 만큼 탄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함께 읽다 보면 승부욕을 자극하는 깨알같은 
퀴즈를 마주하게 된다. 책을 읽으며 서로 
손을 들고 의견을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니
과열되지만 즐거운 공부는 잊혀지지 않는 법^^
오늘부터 나도 역사왕, 상식왕!!


***우리동네 역 이야기를 아시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암주니어 #잠실역은왜잠실역이야 #지하철 #한국사 #역사 #초등교과연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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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클리스 : 다시없을 영웅의 기록 -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무모할 정도로 용감했던 한 영웅의 질주
김신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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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할 정도로 용감했던 레클리스를 아시나요?“

이 책을 마주하기 전까지 전혀 듣지 못했다.
군마 ‘레클리스’


작은 체구의 빨간 암말 한 마리
흰 페인트를 칠한 듯한 다리,
초롱초롱한 눈빛, 아름다운 갈기를
지닌 말이었다.

’혁문‘이 돌보던 경주마였던 붉은말은 
혁문 누나의 의족을 사 주기 위해 군마로 
팔려가게 된다. 

그렇게 미 해병 군마가 되어 무반동총의 
애칭인 ’레클리스 건‘에서 따온 이름
<레클리스>가 된다.

<키 140cm, 체중 410kg에 불과한 
작은 체구의 암말 ’레클리스‘>

레클리스가 운반한 포탄은 총 386발,
무게로 따지면 4천 킬로그램이 넘는다.
덕분에 무반동총의 포신이 녹아내릴
때까지 사격을 계속할 수 있었다.

수많은 전투에서 레클리스는 총알과 포탄이 
쏟아지는 전장을 혼자서 걷고 달렸다.
포탄이 터지는 소리에도 흔들리지 않고,
언덕을 수십 번이나 오갔다. 

레클리스는 공로를 인정받아 
퍼플 하트 훈장을 비롯해 10개가 넘는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 또한 미국의 저명한 
잡지 <라이프>에 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등과 함께 
최고의 영웅으로 이름 올렸다고 한다. 




미 해병 대원들이 레클리스를 훈련하는 
모습과 묘사된 레클리스의 반응을 유추해 
보면 말과 인간의 교감 이상이라는 생각 밖엔 들지 않았다. 
그들이 만난 순간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레클리스는 영원한 해병이었다. 
전쟁에서 희생한 군인의 대한 예우와 책임을 
끝까지 하는 다하는 나라, 정말 감동적이다. 

기억해야 할 것은 레클리스가 활약한 곳은 
한국 전쟁이라는 것이다. 휴전 국가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힘겹게 인간의 존엄함을 지켜온 
시대의 영웅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받는다. 

요즘 자꾸만 시대가 거꾸로 가는 느낌인 것 같다.
 6/25일생 엄마와 청마띠 아들은 
우리만의 작은 먼지 같은 연관성을 낳으며 
레클리스와 잊힌 영웅들을 계속 공부해갈 것이다.

진정한 용기와 헌신, 희생의 의미를 알려주는 상징, 레클리스를 읽으며 
이토록 강력하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함께 느껴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레클리스 #reckless #역사 #소설 #김신영 #동양북스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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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어디서 살 것인가 - 건강하고 자립적인 노후를 위한 초고령 사회 공간 솔루션
김경인 지음 / 투래빗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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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나이 들어도 
내 집에서 존엄하게 살 수 있을까?’”

나는 20대부터 경력단절을 걱정했고 40대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또다시 노년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산다.
자녀 양육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지만 양가 부모님도 
고령의 나이로 접어드는 시기다. 가벼운 미끄러짐, 
낙상사고에도 거동의 불편함이 이어지면서 이전의
일상을 되찾지 못하는 경우를 여럿 지켜보며 주거
환경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저자는 신경건축학을 기반으로 노인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 디자인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다. 
누구나 나이 들어도 편안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디자인을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노인을 향한 시선의 이해부터
노인의 주거 공간의 위험과 구체적 개선점
실버타운의 양면성도 속시원히 알 수 있다. 

노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을 꼽자면 
이미 성공한 일본의 노인 주거 환경에 대한 
예시를 아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과 비교해 정체된 노인 문화와 더불어
도시정책도 매우 필요하다. 



나이가 들 수록 집이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되어가고 
아파트는 편리함이 아닌 고립의 장소가 되어간다니 
너무 슬픈 이야기다. 자신의 개성을 추구하고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그들이 
고립되지 않기 위한 공동체 공간과 주거환경의 개선등이
시급해 보인다. 우리 부모님의 공간, 앞으로 나의 공간,
점점 소중해져 가는 나만의 개인 공간에
대한 이야기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가장 쉽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꾸준한 걷기 운동‘이며, 자식이 부모에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효도는 ‘함께 걷기‘다. 부모의 건강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 바로 ‘함께 걷기‘에서 시작된다.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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