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서 다투고 다르니까 사랑한다 - 갈등을 동행으로 바꾸는 부부의 말
박현정 지음 / 샘터사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남편과 21년을 함께했지만, 

오래 살았다고 저절로 잘 맞는 부부가 되는 건 아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건 

배우자를 VIP 고객처럼 대하라는 조언이었다.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무심하게 건네던 말과 

행동을 돌아보게 됐다. 특히 부부 사이에서 흔히 겪는 갈등을 

현실적인 사례로 풀어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36가지 말하기 연습을 

소개한 점이 좋았다.



우리 부부도 시댁이나 아이들 교육 문제로 팽팽해질 때가 있다. 

서로 자기 방식이 맞다고 우기다가도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마주하면 어느새 끈끈한 전우애가 생긴다. 

예전에는 답답했던 남편의 느긋함도 요즘은 참 고맙다.


서로 다른 성격과 생활 방식을 억지로 맞추기보다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말 한마디가 부부 사이를 서운하게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쌓인 감정을 풀어주기도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물론, 

육아와 일상에 치여 서로에게 소홀해진 부부, 

사춘기 자녀를 키우며 의견 차이로 자주 부딪히는 

중년 부부에게 추천하고 싶다. 



#달라서다투고다르니까사랑한다 #에세이 #부부상담 #샘터 #샘터사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