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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타타 태어나 보니 생물 박사 2 ㅣ 고양이 타타 태어나 보니 생물 박사 2
빈반 글, 로로 그림, 네이버웹툰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웹툰계의 지브리'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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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1권도 읽지 않았는데,
샘플북 몇 장만 보고 홀딱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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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학생 주하와 함께하는
타타의 여름 탐구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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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만 살아온 주하에게
시골은 낯설고 불편한 곳.
곤충도 무섭고, 풀숲도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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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였던 주하도, 서운했던 동희도.
그렇게 셋은 계절을 지나며 조금씩
친구가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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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부터 장마,
귀가 찢어질 듯 매미가 우는
여름방학 한가운데까지.
잊고 있던 여름 탐구생활의
낭만까지 슬며시 소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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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건 생물 정보를 억지로
외우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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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에 독이 없다는 것,
연꽃과 수련을 구별하는 법,
모기 암수의 차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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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서 만난 정보는
수연이의 자연 관찰 일기로
한 번 더 정리하고,
타타의 자연 관찰 미션으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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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와 함께 자연을 누비다 보면
공부한다는 느낌도 없이 잘못 알았던 상식이
하나씩 바로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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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타타는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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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하나하나가 사랑스러워서
등장할 때마다 "귀여워!"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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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학습만화라는 말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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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자체의 완성도와 전개가 좋아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했고,
계절과 우정, 자연이 어우러진 장면마다
여름 낭만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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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소리가 울려 퍼지는 숲,
연꽃이 피어난 연못,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밤,
그리고 동굴 속 생명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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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는 계절을
통째로 담아낸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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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 권장이지만,
유치원생부터 함께 읽어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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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연에 관심 많은 아이들이라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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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와 함께
여름을 천천히 걸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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