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같은 인생을, 축제 같은 인생으로
이서원 지음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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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정수리 볼륨만 봐도 알 수 있다.
내내 유지했던 긴 생머리를 단발로👩🏻
싹둑 잘랐던 어느 날, 시어머니가 말했다.
 
✨”너 지금 너무 예뻐.“

그 한마디가, 나이 듦 때문에
우울하던 내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다.



📚 다가올 50대를 활기차고 즐겁게 
맞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읽은 이 책

따뜻함과 힘을 동시에 느껴졌다.
하루 명언 하나씩 읽으며,
✍️필사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거창한 명언으로만 채워놓지 않았다는 점이다.

가족상담소 소장으로 30년 넘게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본인의 경험뿐 아니라,
가족·이웃·상담자 등 삶 곳곳에서 배움을 
찾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웃으면서 나이들게 해주는 
70가지의 지혜를 소장할 수 있다😍


💬 삶 속에서 끌어올린 명언들

▪️이서원(저자) - 남에게 배우려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김홍월(이서원의 어머니) - 다 좋은 건 없다
▪️F동 이모 - 지난날 내가 한 건 다 잘한 거다
▪️이기원(이서원의 동생) - 유예된 행복은 없다
▪️70대 택시기사 - 내가 차를 끌고 가야지, 차가 나를 끌고 가면 안 된다


📌 오십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탐내지 않고 가진 것을 크게 본다
▫️화나는 사람에게도 품위를 지킨다
▫️새로 시작하는 일은 어렵지만, 버티는 정신이 필요하다
▫️입으로 남을 가르치기보다, 귀로 나를 가르친다
▫️혼자서도 고물고물 재미있게 논다


”젊을 때 놀러 다녀“, 
”젊을 때 건강 챙겨“ 같은
어른들의 말도 이제는 마음에 와 닿는다.

이 책은 명언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나만의 삶과 이야기를 더해보도록 이끈다.



🌟 나이 듦의 의미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타인에게도 
마음은 활짝 열려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타인에 대한 귀를 열고 
받아들이며 계속 지식과 지혜를 쌓아가는 길.

혼자서 고물고물 나만의 속도로 즐기는 
즐거움을 아는 나이. 축제 같이 시작할 
인생의 터닝포인트 50이 기대되기 시작했다.



💭 ”흰머리는 지혜가 아닌 나이를 나타낼 뿐이다“ - 메난드로스



🎉지혜롭고 빛나는 오십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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