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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7 - 깜짝 세일 합니다 ㅣ 십 년 가게 7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명 일 년을 지불하면 뭐든지
십 년 동안 맡아 주는《십 년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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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을 지키는 마법사 '십 년 가게'와
고양이 집사 카라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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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법과 교환해서 맡은 물건과
주인이 찾아가지 않아 거둬들인 물건들로
가게 안은 포화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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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카라시는 이제 참을 수 없다며
재고정리를 위한 깜짝 세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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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픈 마음으로
각자의 사연을 품은 손님들이
십 년 가게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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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내어주고 간절한 물건과 바꿀지는
오로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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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는 재고를 정리하고
말끔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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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작가님의 또 다른 작품인데
이번 기회로 처음 읽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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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다양한 마법사들의
등장으로 아주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힐링 판타지 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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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7편에서는 깜짝 세일 중인
물건의 사연과 세일 손님의 대조적인
선택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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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시간은 소중한 물건,
멀리 두고 싶은 물건들의 가치도
변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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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된 에피소드는
내 삶의 중요한 가치관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아이들에게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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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글밥이 많음에도 등장인물들의
개연성과 빠른 전개로 호로록 읽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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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동화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애니메이션 같은 아기자기한 동화를
사랑하는 어른들에게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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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가게 #히로시마레이코 #나는엄마다7기 #초등판타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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