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식당, 사랑을 요리합니다 고양이 식당
다카하시 유타 지음, 윤은혜 옮김 / 빈페이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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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끔 그런 날이 있다.


아침부터 내가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하는 날


모두 쿵쾅거리면서
출근하고 학교 가고

홀로 남은 빈집에서
한 없이 외로워지곤 했다.



'길 가다 코나 깨져버려라!'
마음속으로 생각하지만...
다시 마주하는 얼굴들은
한 없이 밝다.



식탁에 모여 앉아 갓 지은
저녁밥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평범한 일상에 감사해지는 책이다.



우리가
모든 하루하루
모든 순간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행복해야 하는 이유


추억의 밥상을 마주하면
그리운 사람을 만나는
기적이 이루어지는 곳

고양이 식당으로 오세요.



<문장수집>

히마리는 자신도 모르게 다모쓰에게
사랑한다는 말보다 '너무 싫어'라고
말한 횟수가 더 많다.

하지만 정말로 싫었던 것은 아니다.
그 말에는 언제나 'I love you'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P.75)


기적의 시간은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
순식간에 과거가 되어버린다.
현실에서도 분명 그럴 것이다.
세상은 소중한 사람과의 기적 같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곧 과거가 되는 시간이다.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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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리는 자신도 모르게 다모쓰에게
사랑한다는 말보다 ‘너무 싫어‘라고
말한 횟수가 더 많다.

하지만 정말로 싫었던 것은 아니다.
그 말에는 언제나 ‘I love you‘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 P75

기적의 시간은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
순식간에 과거가 되어버린다.
현실에서도 분명 그럴 것이다.
세상은 소중한 사람과의 기적 같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곧 과거가 되는 시간이다.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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