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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 - 읽고, 쓰고, 생각하는 공부머리 초등에서 완성하라
김수미 지음 / 빅피시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2세 이후 공부 포텐 터지는 독서교육 로드맵❞
<초등4학년 늦은 독서 입문>
우리 큰 아들은 제대로 독서해본 적이
없다. 점점 교과 과목에서 드러나는
낮은 문해력.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4학년 아이와 아주 쉬운 동화책부터
차근차근 함께 읽기 시작해 겨울방학
동안 줄글책으로 완벽히 넘어가는 것에
성공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앞으로 독서 방향을
잡아줄 로드맵이 굉장히 궁금했다.
<대치동 논술학원 1위 '화랑'>
이 책의 저자는 26년 차
독서 교육 전문가이자 대치동
유명 논술학원 '화랑'의 대표다.
학원을 운영한 지만 20년째이다.
독서 교육의 비법은 바로
'습관'에 있다고 말한다.
체계적인 전략적 습관잡기에 필요한
연령별 교육법, 흔한 실수 바로잡기,
추천 도서까지 빼놓을 것이 없다.
<소제목 너무나 내 마음>
- 책을 읽으면 국어 점수는 저절로 따라온다
- 12세 이후 '공부 포텐'을 터트리려면
- 한글은 언제 가르치는 게 좋을까?
- 읽기 독립의 날이 오긴 올까?
- 책과 멀어진 아이의 마음 되돌리는 법
- 비문학 책을 거침없이 읽는 아이의 비밀
- 어려운 고전소설, 쉽게 읽히는 법
이쯤 되면 이 책 안 펼치기 어렵다.
<연령에 상관없이 추천해>
1. 책은 재미있어야 한다.
2. 책 읽는 부모는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
3. 부모님이 읽어주는 게 좋다.
4. 소리 내어 읽는다.
5. 그림동화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6. 편독을 말리지 마라.
7. 아이의 말투가 글이 되게 하라.
아이 옆에서 지난 1년간 책을 함께 읽으며
느낀 점은 <얼마나 답답했을까>였다.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닌 어휘가 부족해
머릿속에 넘쳐나는 생각을 뱉어내질
못한 것이었다.
독서와 더불어 한 줄 일기 쓰기와 필사로
쓰기 공포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었다.
아직도 도서관에 라면만 먹으러 가고
7살 동생책을 함께 보며 낄낄거리는
큰 아이다.
독서에 크게 제한 두지 않고 즐기는 독서를
지켜보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일이 나의 몫인
것 같다.
아이에게 독서 방향을 제시해줘야 하는 엄마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좋은 독서로드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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