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과 함께 읽기 시작한
#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
벌써 8권까지 달려왔다.
주춤하고 지칠만 하지만
또 다시 대단한 사건을 마주한다.
8권의 테마는 트로이아 전쟁!
사과 한 알의 비극은 엄청났다!
인간 펠레우스와 바다의 요정 테티스의 결혼식
모두의 축복 속에 단 한 사람, 초대받지 못한 이가
있었으니 누구든 만나기만 하면 분쟁을 일으키는
'불화의 여신' 에리스다.
초대받지 못한 손님은 예나 지금이나
불길한 기운을 몰고 찾아온다.
그녀는 황금사과 하나를 잔칫상 한가운데로 던졌다.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이 사과의 주인이 되리라.'
라고 문구가 적힌 황금사과를 투척하고 이내
사라져 버렸다.
황금사과를 두고 세 여신 헤라, 아테네, 아프로디테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견주어 인정 받기 위해 격렬한
논쟁의 종착역은 던져진 황금사과를 받아든 '파리스'였다.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하게 해 주겠다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선택한 '파리스'
하필 그 아름다운 여자는 유부녀 '헬레네'였고
헬레네 또한 파리스를 선택하게 된다.
이 사건은 10년에 걸친 '트로이아 전쟁'의
불씨가 되었다.
전쟁에 아직도 심취해 있는 12살 우리 아들
엄마는 그 어떤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였다.
주석에는 이번편의 키워드인 사과에 대한
이야기로 바로 확장학습을 해볼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의 모든 것
주석으로 확장하는 학습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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