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난데의 전사들 YA! 29
조나단 지음 / 이지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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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절대 낙원이 아니야.”


<1020세대의 유일한 희망인 미르난데>
화성 이주권을 두고 위험한 가상현실게임에
우승하게 된 새매와 아이들은 드디어 
'화성의 도시, 이리스'에 입성하게 된다. 


도착도 잠시 위원장으로부터 화성인들을 위한 
'팬서비스' <미르난데 특별전>이 곧 열릴 거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지구 사람들이 화성 이주권을 따려고
미르난데에서 경쟁하는 동안 화성인들은
참가자들을 보며 베팅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생사를 오가고 심지어 목숨을 
잃은 이도 있었으나 화성인에게는 오로지 
베팅게임에 불과했다니....

(이 지점부터 짜증을 솟는다. 
그런 계약은 애초에 없었다고!)


아이들에게 거부권은 없었다. 
강제적으로 참여하게 된 <미르난데 특별전>
무언가 석연치 않은 아이들은 미르난데의 
음모를 찾아내기 위해 힘을 모은다.



지구전보다 훨씬 강력하고 화려해졌다!
'전령의 도시'답게 화성 미르난데는 
롤플레잉 게임을 연상시킨다. 게임속에
풍덩 빠졌다가 현실로 돌아오는 반복이
무엇보다 재미있는 구조의 스토리다.


가상현실을 빠져나온 화성의 일상은 우리 
상상 속의 화성 테라포밍을 만날 수 있다.  
강인공지능에게 지배당하는 사회는 어떨까?


아이들이 짜임새 있게 문제 해결을 해가는 
스토리도 탄탄하지만 그동안 여기저기서 
수집한 첨단 지식들을 한 권에서 다 만나보는 
느낌이어서 무척 흥미롭게 읽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은 아마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후속편은 더욱 재미있던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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