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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신 / 디오니소스의 탄생과
황금을 만드는 손/ 미다스왕의 비극
아이돌 걸그룹 / 9명의 뮤즈 이야기
추락하는 이카로스 등
익숙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3권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다.
매 권마다 헤라의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제우스의 바람기
이번엔 인간 세멜레에게 빠져버린 제우스다.
헤라 자신이 봐도 너무나 아름,우아,사랑스러웠던
세멜레.
헤라의 질투와 이간질로 제우스의 열기에
타 죽어버린 세멜레는 디오니소스를 조산하게 되고
제우스는 그 아이를 허벅지 안에서 키워낸다.
디오니소스는 어머니에게서 한 번
아버지에게서 한번 두 번 태어났다.
이름조차 두번 태어났다는 의미를 가진
디오니소스.
이렇게 완벽한 아들을 못 보고 가다니
불쌍한 세멜레....
디오니소스 연관 이야기는 한 권 통째로 읽어도
모자랄 것 같은데. 또 다른 등장을 기다려야겠다.
예술을 사랑하고 음악을 좋아했지만 디오니소스는
결코 유약하고 부드러운 신이 아니었다. 그의 분노는
무서웠다. 분노 역시 감정의 영역인 것이다.
(P.76)
인간의 삶에서 예술,
그중에서도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
책을 읽으며 또 배워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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