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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고양이가 온대 - 제6회 일본 그림책상 수상작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5
이시즈 치히로 지음, 사사메야 유키 그림, 엄혜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12월
평점 :
<제6회 일본 그림책상 수상작>
「"우리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엄마 친구가 말이야, 내일 데리고 온대."」
두근두근!
등원길마다 손을 잡고 걸으며 내심
동물 키우기만을 허락해줬으면 하는
6살 꼬미는 고양이가 오는 상상을 한다.
털은 보송보송한 흰색~
눈동자는 새파란 아이스블루~
발바닥은 핑크젤리면 좋겠어^^
아..! 엄마는 털 알레르기가 있지.....ㅠ_ㅠ
(미안....)
반려묘를 기다리는 아이의 두근거림과
무한 상상이 담겨있는
<우리 집에 고양이가 온대>를 함께
읽으며 다시금 나만의 고양이를 상상했다.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삽화를 보고 그림마다
흉내 내는 딸이 너무 귀엽기만 하다.
카멜레온 고양이는 둘 다 취향이 아니라며
노노~ 기승전 귀여운 게 최고다^^
반복되는 운율감의 글이라 엄마와 티키타카
재미있게 읽기 좋은 동화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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