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생각
박상재 지음, 김현정 그림 / 샘터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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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박상재 아동문학가, 김현정 그림작가의 
아름다운 그림동화로 재탄생 되었다. 

논에서는 뜸부기가, 숲에서는 뻐꾸기가 우는
수원 화성 장안문과 화홍문 사이 마을에서 
문학과 음악을 즐기는 한 소녀 
순이와 친구 홍이를 통해 전하는 그리운 마음

순이가 애타게 기다리는 오빠 (최신복)
방정환 선생님과 함께 어린이 운동을 펴는가 하면
<개벽>, <소년>,<어린이>등의 세계 명작을 번안하고 
연재하는 일을 하며 뛰어난 편집자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문학의 조예가 깊은 남매의 이야기인줄 동화책으로 
처음 알았다. 12살 어린 나이에 최순애 선생님이 지은
시가 2025년이면 100주년이 된다고 한다. 100년동안 
아름답게 전해지고 있는 그리움의 시. 수원시 화성 인근에
<오빠 생각> 노래비가 세워진다니 또 하나의 우리 역사로
기억하면 좋겠다. 

누드 제본에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요즘 시대와 멀어진
그리움이라는 감성을 아이들과 나누기 너무 예쁜
동화책이라 소장을 강추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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