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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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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저자 - 태수
출판 - 페이지2북스
<누군가 내게 행복이 뭐냐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고 싶다. "불행이 없는 상태.">
소녀감성 남사친을 만난것 처럼 읽는 내내 정말 공감하며 웃었다.
머릿속의 많은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어서 요즘 많은책을 읽는다.
작가의 유려한 글솜씨가 너무나 부러웠다. 당연한 소리를 어렵지 않게 써서 좋았다.
당연히 실천과 마음먹기는 본인의 몫이기 때문이다.
30~40대 예민이들은 거의 공감할 이야기가 여기 있다.
내 상처 따위는 오롯이 책임지며 웃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부러운건 부럽고, 아픈건 아프다고 세련되게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p.132)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짜릿함 보다는 안도감에, 특별함 보다는 일상적임에 더 가깝다.
아무탈 없이 일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아픈 곳 없이 가족과 통화할 수 있어서,
희망은 없어도 절망도 없이 내일을 또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한게 지금의 내 삶이다.
(p.229)
중년의 나이로 갈 수록 안정과 휴식을 추구한다.
자신만의 속도를 내는 누군가에게 무례한 충고는
조용히 넣어두자. 자신의 한계와 단점을 가장
초라하게 느끼는 것도 어른이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서로를 공격하진 말자...
3년전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예쁜것을 예쁘다고, 부러운것을 부럽다고
말하기로 선언했다. (물론 혼자서~)
그 결심이 얼마나 대단했던건지 증명해보인 책이었다.
세련되게 고백하는 어른이 되어 보자
그리고 나만의 속도를 즐기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