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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환경 달력 - 한 달에 한 번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 기념일, 개정판
임정은 글, 문종인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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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환경달력>
요즘 날씨가 왜 이럴까? 의문 한 번 가지지 않은 사람 없을것이다.
집순이 아줌마가 활동하는 작은 범위에도 기상이변의 여파는 있었다.
작은 베란다 정원에 애지중지 삽목해 놓은 제라늄은
올 여름 살인적인 더위에 다 녹아버렸고
맑은 하늘에 쏟아지는 스콜은 우리 애기들 등하교 길을 힘들게 했다.
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치솟아버린 물가나 터져나오는 전기세에도
한숨이 몰려온다. 이런 도미노 현상을 낳은 기상이변.... 막을 수 있을까?
우리 큰아이보다 나이가 많은 <열두달 환경달력>
2011년 출간되어 최신 정보와 통계자료를 업데이트해서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환경부 선정의 우수환경 도서로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연계도서이기도 하다.
작가의 말과 목차를 꼼꼼히 읽어보면 좀 더 전달하려는 메세지를 잘 이해할 수 있다.
(변경된 달)
7월11일 / 세계인구의 날 → 7월 3일 / 비닐봉지 안 쓰는날
10월 16일 /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 → 10월1일 / 세계 채식인의 날
<<열두 달 실천 약속!>>
#열두달환경달력에서는 국제기구에서 정한 한달에 한번 지구 지키는 날을 소개한다.
환경 기념일마다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다.
9월달은 9월16일 세계 오존층 보호날로 정해져있다.
지구의 표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추세고 이것은 기후와 생태계가 변화 할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큰 예로 조그만 얼음 덩이를 끌어안은 북극곰을 보았을 것이다.
환경을 위해 하는 작은 노력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물 아껴쓰기
- 일회용품 줄이기
- 텀블러 사용하기
- 육식 줄이기
- 장바구니 사용하기
- 이면지 사용하기
등등등
도심에 있지만 숲과 공원이 많고 고라니, 청설모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우리동네. 밤이면 맹꽁이도 울고 뻐꾸기도 울고 요즘엔 귀뚜라미 소리가 정겹다.
또 한 세대를 건너가면 멸종할 수 있는 동.식물들이 생긴다니 너무 안타깝다.
아이들이 오래오래 자연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매의 어린이집과 학교에서도 기후 위기에 대한 교육과 수업이 한창이다.
오늘 당장 길가에 쓰레기를 줍겠다는 꼬미씨 칭찬해 ㅋㅋㅋ
이제 더이상 책에서나 등장하는 놀라운 일이 아닌 환경보호
작은 실천을 바로 실행할 때인것이다! 롸잇나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