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학교 보낼때까지만 해도 수학에 이렇게 힘들어할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고, 1학년 하반기부터 쭈욱 수학으로
모녀가 매일매일 씨름하고 있는 요즘...
수학은 그저 열심히 풀어보고 연습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선행학습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선행의 범위가 어디정도인지에 따라 좋은 선행도 될 수 있겠죠.
요즘은 아이 학교 시간표에 따라 하루 전날 예습하는 식으로
아이 학업을 봐주고 있는데요.
집에 수학책 없는 평범한( 맞겠죠. 다들 없으신거 맞죠?) 집에서
팩토 수학교과서를 보면서 아이와 수학 예습하기 아주 적당한 책이랍니다.
2-1 (하) 는 길이재기, 분류하기, 곱셈 부분이 나와 있습니다.
2-1 (상) 은 세 자리 수, 여러가지 도형, 덧셈과 뺄셈이 나와 있겠죠.
곱셈이 나오는 2학년 수학이라 교과개념을 차근히 예습해 볼 수 있는
수학교과서 (하)가 제 목적에는 딱 맞아요.
<길이비교>
<분류하기>
<곱셈>
2학년 수학교과서(하)에서는 저렇게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과
이번에 배울 내용, 그리고 앞으로 배울 내용을 짚어주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엄마에게 아주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사실 우리 아이가 이미 이 내용을 알고 있는지 여부를 알아야지
아이의 수학예습도 함께 도와줄 수 있으니까요.
알거라 생각하고 물었는데 모르면, 욱! 하고 올라오니까...ㅎㅎㅎ
학습 계획표도 이렇게 나와 있어서, 저처럼 학교 시간표에 따라 진행하실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매일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들어주고자 하시는 엄마들은
학습계획표에 따라 진행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 학교수업시간 직전에 예습하는 식으로 진행할려구요.
팩토 수학익힘책이 있으면 수업시간 이후 복습하는 식으로 집에서 활용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 의미 있는 조작 활동을 통한 개념과 원리 발견
2. 교과서의 기본 문제 유형을 풀어 개념과 원리 체득
3. 교사용지도서의 심화 문제를 풀어 문제해결력 향상
4.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실전 단원 평가
4가지 주제하에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개념을 익히고 기본문제를 풀어보면서 다시 개념 정리하고
심화 문제를 통해 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최종적으로 학습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
아주 체계적으로 잘 잡혀져 있는 팩토 수학교과서이니 어떻게 활용할지는
엄마의 몫이겠죠~
4.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실전 단원 평가 <얼마나 알고 있나요>
실전 단원 평가는 아주 어렵거나 하지 않으니
아이가 수학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저희 아이도 매일 1~2장씩 수학문제집 풀이하는거 매일 하니
수학이 조금은 더 쉬워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초등수학은 끊임없는 연습이 답인듯합니다.
무엇을 배웠는지 살펴볼까요 - 이건 이미 아이가 배웠던 내용이겠죠.
길이, 크기, 높이, 키 비교하기로 분류해서 문제를 풀어봅니다.
아이가 배웠던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워밍업 할 수 있는 단계가 될거 같아요.
본격적으로 2학년 수학 교과서 개념을 익히는 부분이 나온답니다.
직간접 비교를 통해 길이 비교하기
신체와 물건을 임의 단위롤 이용하고 불편한 점도 알아보기
표준 단위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 활용하기
어감하기/ 길이재기
앞에 계획표에서 보면 1~5번까지 기본 개념을 익히고
6번에서 심화문제를 풀어보고
마지막에 단원평가를 통해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거죠.
각 페이지마다 <알 수 있어요>를 통해서 수학개념을 다시 확인해보면서 넘어간답니다.
저런 과정을 무시하면 안 되는게 요즘 수학은 서술형문제와 답을 원하는지라
수학개념을 말로 풀어놓은 부분은 절대 소홀히 하면 안 되겠더라구요.
저런 문장 하나하나가 나중에 내 아이가 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범 답안이니까요.
팩토 수학교과서로 2학년 수학 하반부에 나오는 개념들을
차곡차곡 예습해서 아이가 수포자가 되지 않게 잘 이끌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