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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크청크 냠냠 (소리펜 별매) - 덩어리(chunk)로 배우는 영어 단어 카드, 소리펜 적용 상품
이혜진 지음 / 어메이징북스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덩어리(chunk)로 배우는 영어단어카드
청크청크 냠냠~

아이들은 단어를 하나하나 분해해서 익히는게 아니라 덩어리로 익힌다고 하죠.
저희 큰 아이 한글 익힐때 보니까 단어를 통째로 그냥 복사하듯이 기억하더라구요.
근데 영어도 요즘 홈스쿨로 진행해보니 영어 알파벳을 하나하나 기억하는게
아니라 통으로 전체 단어를 그림처럼 사진처럼 찍어서 기억하더라구요.
그래서 청크로 통째로 익히는 개념의 청크청크 냠냠에 수긍이 갔답니다.
이 영어단어카드는 동생을 위한 단어카드랍니다.
누나는 이미 글자 인지가 들어가서 단어를 통째로 찍어 익히도 하면서
파닉스로도 분해해서 보거든요.
근데 동생은 아직 어리기도 하고 통째로 단어 익힘 하면 좋을거 같더라구요.

이 영어단어카드의 특징이..
앞 부분은 그림과 단어가 나온답니다.
근데 그 부분도 단계가 있더라구요.
단어
↓
형용사 + 단어
↓
문장
이런 순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기존의 단어카드들은 단어랑 문장으로 구성된건 많이 있죠.
근데 청크청크 냠냠은 표현을 풍부하게 해주는 형용사를 한번 더 보여주어서
아이들에게 한 단어를 사용하되 더 세련되게 사용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네요.

그리고 뒷편을 넘겨보시면
사진으로 표현이 되면서, 해석이 나온답니다.
이건 글자를 읽을 수 있는 큰 아이들에게 아주 요긴할 거 같아요.
청크청크 냠냠이 비바펜 적용 카드인데요.
아쉽게 저희집에 비바펜이 없어서 카드를 들어 볼 수 없네요.
보니까 노래도 있는거 같은데..
하루에 5장씩만 노출할려고 저렇게 아이가 잘 노는 텐트 상단에 집게로 고정했습니다.
그리고 단어를 하나하나 읽어줘봅니다.
확실히 저렇게 눈에 띄는데 고정해놓으니 아이가 집중력이 확 사네요.
38개월이라 발음은 부정확하지만 제법 따라해요.
police officer은 발음이 어려워서..ㅋㅋ
5개만 하는게 딱 적당할 듯합니다.
그리고는 카드를 죄다 뽑아 들고오더니 클립을 찾아요.
끼워달라더라구요.
끼워주니까.. 낚싯대 들고와서..

낚시놀이 삼매경~
아이가 낚시를 하면 제가 단어를 알려주는 식으로 놀아주었어요.
아직은 38개월이라 형용사 + 명사, 문장 이렇게 체계적으로 알려주지는 않았구요.
우선 단어를 중점으로 해서 나머지는 그냥 들려주는 식으로~
역시 비바펜이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청크청크 냠냠 !
유아영어단어카드로 요즘 즐거운 놀이 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