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웅을 보는 순간 요즘 책 정말 재미나게 나오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운 과학을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은거 같았어요.
큰애가 아직 어린데 만화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한장 한장 넘겨보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같이 동봉되어있던 움직이는 3D자는 아이가 신기한지 계속 가지고
놀더라구요.
과학영웅을 보면서 우주에 대해서 몰랐던 여러가지 점들을 저도 배웠어요.
꼭 SF 영화를 한편 보는듯한 스토리라 더욱 흥미진진했구요.
지구를 구한다는 영웅의 이야기가 영화 같더라구요.
중간중간 우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놓은걸 보니까 우주에 대한 어려운 개념도
어렵지 않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어요. 은하계가 그렇게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는지 책을 보고서 알았네요. 큰 아이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 책 같네요.
어린 큰애도 좋아하는 걸 보니까....
그리고 초등학교 과정이 그렇게 깊이 있는지 몰랐는데 책을 보면서 초등학교 과정이
이렇게 어려워줬구나하고 먼훗날 제가 학부형이 되면 이런걸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하나 하는 걱정도 살짝 되기는 했답니다. 하지만 과학영웅 책처럼 쉽게
만화로 설명되어있는 책이 있다면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거같아요. 책 뒷쪽에
워크북도 있어서 책에서 본 우주에 관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좋겠더라구요.
초등학생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