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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그 천년의 이야기 - 상식으로 꼭 알아야
김동훈 지음 / 삼양미디어 / 2010년 10월
평점 :
눈으로 보고 하나 하나 배우는 건축이야기
전 세계가 담겨진 책이라서 두껍고 이야기가 많아요.
재미나게 보는 방법으로 저는 먼저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책속에 나와 있는 건물 사진과 그 건축물들에 살짝 덧붙여진 작은 설명들을 읽으면서
세계 유명 건물을 보는 세계 여행을 했어요.
건축물들을 사진으로 보게 되면서 실제로는 가보지 못했지만
간접적으로 보게 되고
이름과 짧지만 잘 설명되어진 작은 글을 읽으며
작은 세계 여행을 하게 되네요.
그 다음 단계로 소설처럼 이야기가 연결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주제에서
내가 알고자하는 것을 먼저 찾아서 읽어보았지요.
서양의 고대 건축
중세 기독교 건축
서양의 근세.근대 건축
동양의 건축 문화유산
기타지역의 건축문화유산
이렇게 크게 분류된 주제속에서 이집트.그리스.불가리아.프랑스
그리고 동양의 건축 문화유산속에 있는 한국의 화성을 찾아 읽으면서
건축물 속에 담겨진 시대적 배경의 의미
세계사를 배우게 되었어요.
이렇게 세계적인 건축물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가르쳐 주는 책.
그 속에서 대한민국의 화성을 읽게 되는 순간 참 멋지고 감동이 되더라구요.
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수원을 다녀오면서
수원의 명물이 된 화성열차를 탔었어요.화성열차를 타고서 쭈욱 화성을 돌아서
팔달문 화성행궁근처까지 가더라구요.
그때 설명이 방송으로 나왔지만 주위의 소리와 함께 잘 듣지를 못했어요.
그런데 책으로 이렇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화성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읽게 되니까
다음번에 한번더 가게 된다면 그냥 관광이 아니라
아이들과 좋은 배움터가 될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축,그 천년의 이야기를 통해서 세계의 건축물을 자세하게 보고
건축물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세계사적인 배경을 읽게 되면서
단순히 세계 여행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시야와 생각을 넓힐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샤르트르 대성당을 상징하는 2개의 첨탑이 다른 모양은 ..?
그 답을 보고서 정말 잠시 헛웃음을 웃었어요.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이유인듯 싶으면서도
건축물속에 시대가 담겨졌다는것을 한번에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이였지요.
TV에서 세계 곳곳을 보여주는 시간이 있을때
건축. 그 천년의 이야기가 옆에 있다면
TV속 설명과 더불어 더 많은 지식찾기에 도움이 되면서
몇몇 건물 이름만 알아도 상식적인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되고
더욱 중요한 것은 건축물속에 담겨진 역사를 배우고
건축물에 종교가 있다는 것과 각 나라마다의 종교적인 배경을 알게 된다는 것이에요.
아프리카에 기독교건축물이 있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책을 선택했을때는 작게 떠나는 세계 여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간접 세계 여행이 되었고
책을 모두 읽고서는 건축물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어요.
건축물의 백과 사전이라서
아이들과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한번씩 찾아보기 하기에 좋은
건축.그 천년의 이야기 우리집 좋은 책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