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많게건 적게 바랐던 적이 있는 법이다. - P104
조금 뒤에 마리는 나에게 자기를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그건 아무 의미도 없는 말이지만, 아닌 것 같다고 나는 대답했다. - P67
그녀가 말했다."천천히 가면 일사병에 걸리기 쉽고 너무 빨리 가면 땀을 많이 흘려서 성당 안에 들어가선 오한이 나요." 그 말이 옳았다.빠져나갈 길이 없는 것이었다. - P44
그렇지만 이런 정보들에는 현실이 담겨 있다. 행동 속성(예컨대 구매 제품이나 사이트 방문 횟수 등)은 인구통계(나이, 성별, 가구소득)보다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지닌다. 페르소나를 만드는 게 잘못되었다고 할 순 없지만 그 페르소나가 인구통계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면 잘못된 것이다.데이터로 관심의 초점을 옮겨라. 고객이 실제로 무슨 행동을 하며, 무엇을 언제 얼마나 구매하는지 살펴라. - P143
우리가 타인을 평등하게 대하는 태도는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생각에 그대로 반영된다. - P298
우리의 삶은 얼마나 많은 적을 정복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친구를 만들었느냐로 평가해야함을. 그것이 우리 종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숨은 비결이다. - P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