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잃어버린 지평선

당신은 인생의 첫 이십오 년은 무엇을 하든 너무 젊다는 고민 속에서 지냈을 것이오. 그러나 그 이후의 이십오 년은 무엇을 하든 너무 나이를 먹었다는 한층 더 깊은 고민에 빠지는 것이 보통일게요. - P191

[오늘의 한문장] 잃어버린 지평선

그는 장차 어떠한 예측 불허의 사건이 일어난다고하여도 해서 좋은 일, 해서는 안 될 일을 성급하게 결정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것은 용기도 냉정함도 아니었다. - P77

[오늘의 한문장]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

하지만 글을 쓸 때도 그렇지만, 사람이 언제나 컨디션이 좋을 순 없다. 오랫동안 뭔가를 계속하자면 산도 만나고 골짜기도 만나는 법이다. - P213

건전한 신체에 거무칙칙하게 깃들이는 불건전한 영혼도 ...

건전한 신체에 거무칙칙하게 깃들이는 불건전한 영혼도 엄연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 P12

인간에게는 이따금 자신을 알 수 없는 극한 상황까지 몰고 가보려는 내재된 욕망 같은 것이 있는 것일까? - P21

고생이나 고통이라는건, 그게 타인의 몸에서 일어나는 한, 인간으로서는 정확히 이해할 수 없는 법이다. - P60

[오늘의 한문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미니북)

어떤 사람이라도 용서해주어야 하거늘, 하물며 철없는 어린아이는 더욱 그렇지요. - P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