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은 사랑과 마찬가지로 운명적인데, 단지 차이가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이라는 것이다. 미움은 전염병과도 같다. 모든 공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어디로든 퍼질 수 있었다. - P227
그리고 모험하지 않는 사람은 지기 마련이었다. - P206
하지만 행복과 슬픔은 양날의 칼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둘이 합쳐서 하나의 몸을 이룬다. - P199
아무것도 없이 힘만 든다면 스스로 사람이 아닌 비 맞는 한 마리 말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 - P182
돌고 돌았지만 안젤라가 킬리만자로의 눈을 잊지 않아서 다행이야😭
킬리만자로의 눈이 흐릿해지고 조금 녹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으니 자신에게 오라며 손짓하고 있었다. - P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