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티끌 같은 나

그녀에게는 아무도 없고, 그녀는 아무도 필요하지 않다. - P428

안티포바는 바다가 거대한 슬픔의 접시라고 상상해 보았...

안티포바는 바다가 거대한 슬픔의 접시라고 상상해 보았다. 저마다 자기 숟가락을 들고 자기 몫의 슬픔을 떠 마시면 된다. - P410

하지만 혼자가 되자 기운이 빠지면서 우주적인 고독의 ...

하지만 혼자가 되자 기운이 빠지면서 우주적인 고독의 바닥에 떨어진 것이다. - P392

하지만 현대인에게 서른일곱이란 나이가 어떤 의미를 갖는가? 특별할 것은 없다. 시공 전 단계다. 집을 짓는 걸로 따지면 기초 공사 단계인 것이다. 앞으로 1층부터 5층까지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 - P398

[오늘의 한문장] 티끌 같은 나

그리고 내게 행복은 ‘나는 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모른다’라는 무지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 P365

[오늘의 한문장] 티끌 같은 나

영혼의 불이 꺼진 사람은 나뭇조각이나 쇳조각으로 전락한다. - P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