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만을 위해서 사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남들을 위해서 살고 있었던 거예요. - P110
달은 우리에게 늘 똑같은 한쪽만 보여 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 또한 그러하다. 그들의 삶의 가려진 쪽에 대해 우리는 추론을 통해서밖에 알지 못하는데 정작 단 하나 중요한 것은 그쪽이다. - P87
겁을 먹은 짐승들만이 몸을 숨긴다. - P83
나는 오로지 나만의 삶을 갖는다는 즐거움을 위하여 별것 아닌 행동들을 숨기기도 한다. - P73
이때 습관이란 말은 사랑이란 말과 동의어다. - P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