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10, 인생이 달라지는 선택의 법칙
수지 웰치 지음, 배유정 옮김 / 북하우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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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어떠한 일에 대한 성공을 그려나갈 때 보통은 최소한 3단계의 과정을 밟아가기 마련이다. 먼저 실현가능한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할 것이고, 그 다음은 목표달성에 이르는 과정의 밑그림과 같은 철저한 계획수립, 그 다음이 바로 실행의 단계이다. 이렇게 목표로 시작 되서 계획에 맞춰 착실하게 실행에 옮겨졌을 때 어떤 일이든 성공의 앞에 가까이 가게 된다. 목표 하나만 남 보기 좋으라는 식으로 멋있게 내걸고는 치밀한 계획이나 실천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그것 공상에 그칠 것이고, 처음의 목표와 계획단계에서 깊이 숙고하지 않고 실행에 옮겼을 때도 시간낭비만을 초래해서 의욕상실로도 이어질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적어도 목표와 계획, 그리고 실천의 3박자가 제대로 맞아 떨어질 때 달콤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성공은 갑자기 하늘에서 벼락이 치듯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완성된 성공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과 과정을 잘 거쳤을 경우에 볼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우리는 인생의 성공을 생각할 때 보다 미래지향적인 측면까지도 생각하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단지 단 한 번의 성공을 통해서 한 평생을 이끌어 가기에는 인생의 여정은 길기 때문이다. 한 번에 크게 성공하면 되는 게 아니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성공은 단지 금전적인 금액의 크기 뿐 만 아니라 자신의 명성과도 연관되며, 연속성까지도 유지가 될 때 진정한 인생의 성공의 모습이라 여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성공에는 여러 가지의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통찰력은 한 순간에 머릿속 생각에서 자라나는 것이 아니다. 부단히 어떠한 직간접적인 경험의 축적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내가 생각하는 성공은 보다 연속성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생의 행복을 다가올 성공의 종류가 너무 오랜 기간을 필요로만 하는 거창한 것들만 있다면 그 너무 좌절감속에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우리는 <10-10-10>에서 전하는 일상적인 삶속에 10분, 10개월, 10년이라는 시간적인 단계를 두고 성공을 그려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꼭 10분, 10개월, 10년이라는 숫자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이정도의 간격을 두고 어떠한 성공의 좌표를 그려간다면 그 좌표 안에서 자라는 성공의 종국적인 모습은 보다 크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10-10-10>이 생활의 전반적인 모습에서 쉽게 계획하고, 잊어버리고, 또 다시 계획하고 한동안 진행하다 지지부진해지면 잊어버리고 하는 무의미한 시간의 반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도 내 머릿속에서 먼저 강한 의욕을 갖고, 꾸준히 행동으로 옮겨 습관화가 이루어졌을 때 큰 효과를 보게 마련이다. 그리고 인생의 원대한 성공은 자신이 매일매일 가꾸는 일상생활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절대로 간과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일들에 대한 생각과 계획들에 <10-10-10>에서 전하는 단계별 성취습관을 적용시켜 몸에 익히다보면 자신의 다른 일들 곳곳에까지 행복과 성공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리라 생각한다.

어제도 세웠지만, 하루 지난 오늘 봤는데 벌써 자신감이 없어지거나 흥미롭지 못하다면 뭔가 시작부터 잘못 된 거겠죠? 이는 자기 스스로 자신을 바라보는 자기 통찰력의 부족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만큼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인생이 달라지는 법칙<10-10-10>을 통해서 천천히 자신을 모습을 돌아보며 10분후, 10개월 후, 10년 후의 행복과 성공을 그려가는 연습해 보자. 아주 반듯한 성공은 아니라도 앞으로 살아갈 인생길을 소박한 일상의 행복으로 인도할 자신만의 통찰력은 무럭무럭 자라 있을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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