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의 생물학적 성장이나 자아 실현이 방해될 때에, 일종의 위기 상태에 빠진다.

이러한 위기는 인간에 대한 공격성이나 사디즘, 마조히즘 및 권위에 대한 복종 또는 자신의 자유를 부정하는 권위주의로 빠지게 된다.

이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프롬은 자아를 실현하는 생활이 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프롬은 스피노자처럼 「행복은 덕의 증거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즉 생산적인 생활과 인간의 행복이나 성장을 바라는 인도주의적 윤리를 신봉할 때에 사람은 행복하게 될 수 있다고 한다.

신경증이나 권위주의, 사디즘, 마조히즘 등은 인간성이 개화되지 않을 때에 일어나고 이것을 프롬은 인간적인 파탄이라고 했다.
- 출처 : 위키백과 -

조국 교수의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 가를 읽다가 알게된 에리 히 프롬... 요즘 정서적 정신적으로 힘든 나에게 많은 의문을 품게 만드는 책인 것같다. 나는 지금 인간적인 파탄의 상태인것인가...? 조만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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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06-16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간의 모든 행위가 생산이나 성장으로 연결이 된다면, 윤리의식에 더불어 이렇게 사고하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모두 앓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와니 2015-06-16 15:41   좋아요 1 | URL
저도 그런부분에서 의문이 많이 들더라구요. 읽어보려고 주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