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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살롱 - 부모가 달라져야 할 용기 ㅣ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17
박현순 지음 / 씽크스마트 / 2022년 7월
평점 :
5학년 아들 사춘기 중기에 접어 들었어요. 아직 까지는 공부 할때 빼고는 짜증도 많이 안부리는 편이지만, 한번 짜증을 부리면 착하디 찬한 내 아들이 이럴수 있나 하는 회의감도 들고
서글푼 맘도 들고 하더군뇨! 이럴땐 #사춘기 살롱과 같은 책을 읽으면 나 자신이 힐링 되는 느낌이
들고 나만 힘든게 아니었구나, 이게 다 아이 키우는 과정이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평안해진답니다!!
#사춘기 살롱의 장점은 이렇게 뒷부분에 직접 쓰면서 아이와의 관계를 점검하고
나 자신에게 글도 적으면서 마음을 다 잡아 볼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사실 부모의 잔소리도 그렇고 마냥 아이를 그대로 둘수 없는 우리 부모들이 어떻게 하면
아이와의 관계를 잘 꾸려 나갈지 고민해 볼수 있는 책이라 강력 추천 하는 책입니다
잔소리를 많이 나는 성향의 나는 반성하게 되었어요!! 알면서도 잔소리를 끈지 못하는 나
아이와의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랍니다. 성격도 급한 나는 아이를 잘 기다려 주지도 못하는데 스스로
움직이려 할때 까지 믿고 기다려 주기!! 정말 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네요!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기!! 생각보다 우리는 아이가 우리 소유물이라 생각하고
엄마아빠 마음대로 움직여 주길 바라진 않았는지 또 반성하게 만드네요!
반항하는 아이의 마음의 메세지를 읽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어 봐야겠어요!
사춘기 아이의 충동적인 아이의 행동을 이해 못할때가 많지만 그럴때마다 아이의
"뇌가 오작동하는거야"라고 이해하면서 마음의 중심을 잡을수 있는 문장을 미리 만들어 두라고 조언합니다
부모님이 먼저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감정을 조절 할수 있으면 아이도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수 있어요!
육아하다 보면 시시때대로 몰려드는 감정조절 실패!
"지금 필요한건 부모님의 감정조절!! 명심 하도록 할께요!"
오늘부터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소중한 사랑의 표현을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이것저것 적어 볼수 있는 공간-아이에게 더욱 사랑한다 표현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잠시 짬을 내어 나를 위한 시간도 갖어 봐야겠어요!!
방학으로 지친 내자신에게 #사춘기 살롱을 통해 아이에 대해 좀더 이해하게 되고
지친 나에게 잘듣는 진통제
를 처방해 준거 처럼 마음이 훈훈해 지는 따뜻한 책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그리고 사춘기에 지친 부모님들 꼭 읽어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