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 인생 항로를 잃어버린 엄마들을 위한 단단한 마음 철학
김선호 지음 / 서사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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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울하면 우울하다고 말해도 된다라고 한다.

사실 아이 낳은 엄마들중 안 우울한 사람이 있을까?

나 또한 육아 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마냥 포기 하고 싶을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우리 나라에만 존재 하는 언어 " 한" 이 생기지 않도록 이책을 통해 치유가 되었으면 한다


보상상실=자아상실

엄마로써, 아내로써, 딸로써, 직장인으로서 노력 했던 일이 모두 물거품이 돼버리고 어떤 것으로부터도 보상받을 길이 없다는 상실감 p.25

자아를 찾고, 삶의 전환점이 되는 기회라 한다

그리고 더는 타인이 만들어 놓은 이상적인 ' 자아상'에 마물러있지 말라고 조언 한다


외로움을 극복 하려기 보다는 그걸 끌어 안고 머물러 있으라 한다. 사실 결혼후에 남편도 있고, 아이도 생겼지만 외롭지 않은 인간이 있겠는가?? 신이 우리를 그렇게 만든거 같다. 고독 할수록 외롬을 극복 하려고만 했지

그걸 받아 들인다는 생각은 나는 미쳐 못했던거 같다

이제는 그런 관행적 이름들- 엄마, 워킹맘, 큰딸,아내 잠시 내려 놔 봐야겠다


무인도에 왔다 생각하고 암 것도 하지 말아보자!

마음껏 잠도 푹 자보자!!

잊고 살았던 엄마라는 이름 말고 내이름도 찾아보자!!

인간 관계도 점검 하는 시간을 갖어 보자!

마흔 공감 토크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들을 들어 볼수 있다

마흔 지금은 자신이 꿈꿔 왔던 것을 해내겠다는 집념에 불을 붙일 시기라 한다. 목적을 찾아

방황하는 내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수 있는

시간을 갖어 보자

엄마들을 위한 긴급 솔루션으로 이책은 마무리한다

마흔이 아닌 평생 소장하며 읽어 보면

흔들리는 고독과, 외로움,

방황, 엄마 자신 찾기, 내 목적 찾기에 도움 되지 않을까 싶다

" 이책은 서평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 이책은 서평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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