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1 : 아시아 음식

히밥 1 : 아시아 음식 ㅣ 히밥 1
윤상석 지음, 윤재홍 그림, 라이스 컴퍼니 감수, 히밥 원작 / 예림당 / 2024년 4월

즐겁게 먹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먹방크리에이터 히밥님의

흥미진진 먹방대결을  만화로

만나볼 수 있는 히밥 1: 아시아음식을 소개합니다!

그림이 어찌나 리얼한지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만화만 읽는 게 아닌 세계 여러 나라

음식에 대해 알아가니

유익한 책이에요~

태국 음식 팟타이도

알게 되고  만화를 읽더니 

딸내미가 태국 가서 꼭 먹어보고 싶대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음식을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꿈을 펼쳐 보이는 히밥!

귀여우면서도 당찬 면을 볼 수 있었어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우리 아이들도 닮아가길 바랍니다!

자 ~이제 싱가포르 음식축제에서 푸드트럭 배틀이

어떻게 펼쳐 질까요? 부푼 기대를 가지고 

비행기로 슈우웅 ~날아갑니다 

싱가포르도 여행하고 싶을 정도로

그림도 만화지만 리얼했어요~! 

또 과일 “두리안”도 배워 가요

과일의 황제란 별명이 있다니~

아이들이 꼭 먹어보고 싶다네요~!!

어떤 이유에서든 편법을 쓰지 않고

당당하게 대결할 거라는 히밥 멋져요!!

만화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도

배워 가요. 편법은 no no!!

생생한 식재료들의 그림들

진짜 싱가포르 속으로 와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이제 본격적 대결을 위해

참가자들은 식재료를 고르기 위한

대결을 먼저 시작합니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잼 카야를 바른

식빵 먹기 대결입니다. 과연 우리의 히밥은

먹방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카야 토스트라는

것도 이 만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10분동안 가장 많이 먹는 참가자가 1등을 차지 하게 되는데요

"우리의 히밥 차지 할수 있을까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재미있는 만화로

읽으니 지루하지 않게 한 권 뚝딱 읽을 수 있었어요!

또한 음식에 대한 역사적인 지식과 흐름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지요~!!

만두의 유래도 참 흥미로왔고요~

저희 아이들 무지 좋아하는 만두가

이렇게 만들어졌다니 신기해했어요!!

히밥의 대결이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아이들과 읽어보시길요!!

최고의 푸드 마스터 자리에 오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히밥의 음식 대결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예쁜 히밥의 요리조리 메모리 게임카드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나쁜 딸입니다

나는 나쁜 딸입니다 ㅣ 라임 청소년 문학 65
파스칼린 놀로 지음,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4년 5월

나는 나쁜 딸입니다

방관하는 할머니, 포기해버린 엄마

보호해야 할 동생들,

경찰서에 도움도 요청하지만

민원처리로 해버린 일들

이야기의 전개 방식도 독특해요

리라의 기억 속으로 들어갔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데요~

문체가 실감 나고 리얼해서 마치 내가

그 장소에 있는 느낌으로 읽어 내려갔어요~

우린 주변의 폭력에 대해 나의 일이 아니라고 방관하진 않았는지 깊게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폭력을 벗어나려 노력하던 딸

엄마를 늘 도우려 하지만 돕지 못한다는 죄책감

본인도 어린데 어린 동생들은 돌봐야 한다는 현실

도움을 찾아 할머니에게 다가가지만

결국 할머니도 엄마가 아빠를  선택한 엄마의 잘못이라고 

방관하는 할머니

모범 시민상을 받으며 자신을 포장하고

폭력을 서슴지 않고 아내와 가족들을

 마음대로 조정하는 ”나르시스트“아빠를 보며,

읽는 내내 무거운 마음이 들었어요

사실 소설이지만 주변에 이런 가정이 있을법한 

스토리라 더욱 마음이 안타까웠답니다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할 부부 사이가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야기가 잔상이 많이 남는 스토리에요

“ 늘 아빠를 떠날 거야"라고 했는데(p.80)

떠나지 못하고 그렇게 살아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엄마가 정말 용기를 내어 아빠를 떠났다면

이 가족의 삶은 어떤 결말이 됐을까요~

가장 안전해야 하고 보호받아야 할 가정이

지옥이 되어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었어요

"이 가족에게 과연 마법 같은 평화가 올수 있을까요??"

“상처가 그렇게 깊지는 않은 것 같아ㅡ

보기보다 심하지 않아. 진짜야”(p.65)

사실 엄마의 몸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커 보였다.  

남편의 너무 장시간 반복되는 폭력으로부터 

 무기력감과 체념 그리고 포기한 엄마의 모습에서

이렇게 상황을 만든 괴물 같은 아빠가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마치 내가 리라라도 된 듯 공포스럽고 화난 감정을 느끼며 읽었어요

다른 사람이 네 인생을 통제할 수는 없다!

 행복해야 할 가정이 이렇게 회색빛일 수는

없다. 아이들도 와이프도 불쌍하고

모두가 피해자인 셈이지요

그래서 읽는 내내 씁쓸했지만

폭력과 그걸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무관심에 대해 굉장히 경

각심을 많이 느꼈어요

특히나 우리 주변에서 이런 일들을 

단순하게 가정사라 상관하지 말라고... 하고

훈육을 포장한 폭력을 훈육이라  말하고

너를 위해 사랑해서 그런 거라고 포장하고

남을 통제하려 하는 인간의 모습은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리라의 상황이 더욱 화도 나고 안타까웠습니다~

특히나 이런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리라의 할머니인,

가장 가까운 가족이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부분에서 

참 ..할 말을 잃었어요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정당화될 수가 없지요

가정 폭력의 심각성을 느끼고 또한 우리 사회가

이럴 땐 어떻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었어요!

사실 책 제목이 나는 나쁜 딸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너무나도 착한 딸입니다라는 것!!

그리고 우리의 평범한 가족과의 일상이 행복으로 채워진다면

그거야말로 진정 행복이라는 걸 느끼고 갑니다~

이 모든 걸 혼자 감당해야 하는 리라는 정말 대견하면서도

 앞으로 이제 회색빛이 아닌 핑크빗 인생을 살기 위해

 힘겹게 목소리를 내며

이제 폭력을 널리 알리기 시작합니다

리라가 이 모든 걸 극복하고 폭력 없는

곳에서 멋진 사람도  만나고 자신만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길~!!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로 끝맺습니다

무게를 홀로 짊어지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폭력에 대처하는 연락처와 함께 누구든 누가 되었든 

털어놓으라 조언합니다!

폭력의 사각지대 속에서 무관심한 

사람들의 마음을 관통하는  아프도록 날카로운 

여운이 굉장히 많이 남는 이야기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자녀와 함께 짓는 돈나무 농사

자녀와 함께 짓는 돈나무 농사
김준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1.부모가 자녀의 금융 가정 교사가 되기​

오늘은 자녀와 함께 짓는 돈나무 농사에 대해서 읽어봤어요

자녀들에게 금융교육을 하는 게 가장 어렵지요

저 또한 금융 투자에 관심은 많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하던 때에 읽게 된 책입니다​

자녀들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느냐로 시작하네요.

모든 자녀들의 궁금증이죠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를 잘해야 좋은 대학도

가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

편하게 살수 있어서 라고 말할 겁니다.

그러나 작가님은 이 말도 틀린 부분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미래 경제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 자신이 있냐고

물어요. 사실 저도 금융에 대한건 언제나 불확실하고

자신이 없는데요

아이들도 공부해야 하지만 부모 자신도

돈에 대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말해요

차례를 보시면 정말 자세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구나를 알 수 있는데요

엄마들이여 생각을 바꿔라!라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금융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말해요.

자녀들이 은행과 친해지도록 유도 하면 된다고 해요

저자의 20년 근무기간 동안 농협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오는 부모가

손에 꼽을 만했던 부분에서

저도 사실 약간 찔렸는데요,

아이들의 계좌를 만든다거나 할 때

저도 아이들 서류를 때서 저 혼자 가서 만들었기 때문이죠..

이제 은행도 아이들과 꼭 같이 가서

“이제 아이들과 통장도 만들고

직접 보여줘야겠어요”

2. 돈공부 미루지 말기

돈 공부를 뒤로 미루지 말라는 말도 와닿았어요.

사실 돈 공부보다는 영어, 수학 공부시키기에

바쁘잖아요~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배우면

되지 나중 되면 알아서 하겠지라고 저도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요

책을읽고 나니 이런 금융 지식들은 정말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갑니다

한편,자녀들에게 돈 공부를 시킬 방법은

다양하다고 해요

1. 게임을 통해 돈의 가치를 느끼게 하기

2. 용돈을 주고 관리하는 법 배우기

3. 투자에 대한 이해

4. 돈을 다루는 규칙 정하기

이제 하나씩 아이들과 실천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금융교육이 마냥 어려운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들게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구체적으로 하나씩

알려주다 보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습득이되고

고스란히 아이들의 금융자산이 될 것 같아요

특히 부모와 자식 간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한다고 하니.

이제 더는 미루지 말고

이 책을 통해 꼭 금융 공부를 시작해 보셔야겠지요!

3. 나의 소비지수체크 및 내 재정상태 돌아보기

저는 무엇보다 좋았던건,

자신의 과소비 지수를 체크해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정말 제가 저축을 많이 하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세상에나 과소비 지수가 나오더군요.

0.8이 나온거에 약간 충격이어서

저축을 더 늘리는게 시급하구나 깨달았죠

물론 맞벌이가 아닌 외벌이라 저축

늘리는건 힘든게 당연하지만

내 소비 상태와 저축 현황을 꼼꼼히

그리고자세히 점검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동안 전문적으로 나의 금융상태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에 후회가 됩니다.

여러분도 과소비 지수 체크해 보시고

소비습관도 돌아보고 수입과 지출을 철저히

관리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4. 시간은 최고의 투자

우리 아이들에게는 우리가 되돌리지 못한

귀한 금 같은 시간이 있지요.

일찍 시작하고, 부모가 어릴 때부터 저축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고 , 꾸준히 저축하고 투자하라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라고 합니다

“저축과 투자가 습관이라는 말이 참 인상 깊습니다.”

자린고비 집안에서 자라서 저도 저축 여왕

소리는 곧잘 들었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저의 영향을 받았는지

저축해서 모으는 걸 즐기더라고요

하지만 모으는 것만이 아니라,

이 모은 돈을 적절하게 투자하고 돈을 불려나가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이야기 해주고있는데요.

5. 금융교육을 위해서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금융지식, 부동산 지식 상세하게 알수 있음

예금종류부터, 72법칙, 초등학생도 계산할 수 있는

예금이자 계산기 그리고 예금자 보호 제도 등등 (p, 89)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아주 쉽게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공부하기 좋은 책이에여~!!

사실 어른도 이런 용어들은 모를 수 있는데 쉽고 자세하게 풀이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어요

그리고 어찌나 자세한지 쌤플 캡쳐사진괴 함께

따라하면 쉽게 만들고 가입하고 설계할수 있게

아주 자세히 소개 하고 있어여~!!

초보라도 쉽게 보고 이해하고 실천

할수 있는 책이에여!!

또한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신용 관리 십계명도

평소에 얼마나 신용 관리를 잘해야 하는지 깨닫고 갑니다~~

아이와 함께 이 십계명도 꼭 되새겨 보세요!!

또한 차후에 우리 아이들도 청약도 하고

부동산도 사고 할 텐데요~

내 돈을 지키는 부동산 서류와 시세 보는 법도 매우 알찼어요

~

아직 먼 이야기일수 있어도 우리아이들

금새크져! 먼 훗날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 20 살만 되도 본인의

인생을 살아가야하는데여~

물가가치는 치솟고 월금에는 한계가 있고

어떻게 돈농사를 날지어야 할지

막연히 불안 하실땐 책을 펴고 지금 당장 실행해 보세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해를 못한다면

같이 대화하며

모르면 설명도 약간 첨가해서

알려주시면 금상첨화겠지요

6. 주식과 ETF를 통해 자녀를 위한

금융자산 만들기 방법 자세히 소개

저도 근래에 작지만 소숫점 주식을 모으고는 있는데요

제꺼는 그나마 쉽게 만들었지만

저는 아직 아이들 이름으로 주식은 만들어주지 못했었는데

자녀 주식 계좌 개설하기 방법도 실제 사례를

들어서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당장 아이 주식 계좌부터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이제 금융, 경제 교육을 통해

아이에게 경제적 자유를 선물해 주시는건 어떨까요?”

“시작하십시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할 것입니다“

저도 이 구절 참 좋아하는데여~

작가님의 말씀에 감동 받으며

이제 시작해 보려합니다!!

여러분도 금융 공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알찬내용을 담고 있는

#자녀와함께짓는돈나무농사

책을 통해 금융 공부에 도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하였습니다"

설전도 수련관 4: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하기

설전도 수련관 4 -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하기 ㅣ 설전도 수련관 4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4년 5월

       설전도 수련관 4: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하기

아미와 보라의 검정방에서의 에피소드로 시작해요!

얼마 전 보라는 노란 띠를 2단계로 올리는 승급 심사에 탈락했다

"말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과 다른 뜻을 담고 있다고해요~"

그래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풍선을 터뜨리는 방법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해요!

말풍선에 적힌 말의 감정을 알고, 그 감정을 느끼면서 말을 내뱉어야만

풍선이 터지는데요~이것이 바로 설전도의 수련 방식이라고 합니다

풍선 색이 변하는 이유 바로 말하는 사람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과는 다른 뜻을 갖고 있어서 그런것인데요.

그런데 일부러 공격적으로 다른 뜻으로 말한 것도 아닌데 풍선 색이 왜 변했을까요?

바로 그러려고 한말은 아니더라도 그 말을 듣는 사람에게는 빨간색풍선처럼 아픈 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도 합니다~

자,이제 어떤 방법으로 수련해서 노란 풍선을 딸지 고민을 합니다~!

살면서 우리는 그런 적이 많지요~나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할 수도 있고요

그게 상대방을 위한 거라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었던 경험처럼요~

매일같이 학원 픽업을 위해 기다리는 의선이 엄마...

엄마는 의선이가 의사가 되길 바라는데요~

모든 일정을 의선이에게 맞추고 특별반까지 다니라고 하는 엄마와

엄마의 기대감에 학원은 가지만 어쩐지 의선이의 어깨다가 매우 무겁게 느껴 보이네요~

한편 병원에서 엄마가 진료를 보는 사이에 성유빈(의사선생님 아들)이라는 학원 친구를 만나요~

의사선생님 아들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의선이 엄마는 유난히 방금 진료를 봤는데도 불구하고

더욱 반갑게 의사선생님과 인사를 하네요

한편 정우는 유빈,현종과 함께 의선이도 같이 만나서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놀 것을 제안하는데요

의선이는 학원 시간이 겹쳐서 좀 걸리긴 하지만 일던 알았다 하고 취소할 생각이었어요~

그러나 이상하게 엄마가 유빈이가 온다 하니, 정우의 생일 파티에 가서 만나라고 합니다

아마 유빈이가 의사 아들이라 그 생일파티에 온다고 하니 그런 거 같지요?

그러나 의사 아들이라 유빈이가 공부를 잘할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걸 엄마는 모르는 것이지요~

그러나 막상 의선이가 생일파티에 가다가 안타까운 말을 듣게 되요.

정우는 의선이가 모범생이고, 공부도 잘해서 친하지도 않았지만

억지로 엄마를 안심 시키기 위해 의선이를 초대한 사실을 알게 되어요~

이 부분에서 의선이가 너무 속상했을것 같다고 아이들이 말하네요~

상심한 의선이는 엄마에게 데리러 오지 말라고 한 후, 버스를타고 스스로 집에 가려 하는데..

어디선가 불어 오눈 바람에 어느 장소에 도착하게 되어요!

그곳이 바로 설전도 수련관이었어요~

수련원 안에 들어간 의선이는 야미 사범님을 만나게 되는데, 노란 띠를 매고 있는 사범이

왜 노란 띠인지 궁금해합니다~

한편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차보라 관장도 만나고

의선이는 이곳이 태권도를 배우는 곳이라 생각하고, "무조건 태권도를 배울 생각이 없다 하자~"

이곳은 태권도를 가르쳐 주는 곳이 아닌 설전도 수련원이라고 합니다~

이제, 엄마의 말에 무조건 자신의 맘을 숨기고, 엄마가 하라는 대로만 하는 의선이에게

엄마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방법을 배우게 될 거라고 합니다!

착한 의선이는 엄마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다 보니 우선 싫다고 하는데요~

설전도 이곳에서 이제 의선이는 의선이의 마음이 어떤지 들여다보게 되는 시간을 갖게 돼요!

엄마말에 대로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배우게 돼요!

이제는 나 자신의 마음을 보게끔 훈련을 통해 점점 깨달아 가는거지요!

풍선을 통해 단련해가는 의선이의 모습이 짠하면서도 대견했어요!

엄마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 싫어서 그동안 엄마의 뜻대로만 살았던 의선이에게

이제 풍선을 하나하나 맞닥뜨리며, 마음속의 응어리를 풀어가는 모습이 후련하기까지 했어요

“자네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시게나”(p.69)

우리는 살면서" 너를 위해 이러는 거야" 이런 말을 잘하지요

저도 아이에게~네가 잘 되길 바라서 그러는 거야 하면서

아이에게 강요 아닌 강요를 했던 제 모습도 약간 보여서 반성이 되었어요!!

한 번도 자신의 마음에 따라 살지 못한 의선이의 모습에서,

나도 아이들에게 ' 너를 위한 것' 이라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무시한 채,

강요한 게 있지는 않았는지 고민하고 반성하는 시간이었어요!!

이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보는

부모가 돼야겠네요~

그리고 끝으로~

“우리 의선이 그동안 많이 애썼어. 충분해" (p.107)

저는 이 말에 진짜 감동의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엄마의 마음도 아이의 마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혹은 나 자신에,

"그동안 많이 애썼어. 충분해라고 말해 보면 어떨까요?"

아이들도 이제 마음의 이야기를 풍선 터트리듯,

꺼내고 해결해 나갈수 있는 아이 들로 자라길 바라며 이 책을 아이들과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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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 초등 6학년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 초등 6학년 ㅣ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김희정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5월

아이가 5학년인데요 평소에 책 읽기는 좋아하지만 마땅히 독해 다운 독해 공부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집을 한번 풀려보고 싶었어요!

수능까지 미리 대비해 볼 수 있는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를 풀려보았는데요!

교과서에 실린 지문들을 활용해서 전반적인 독서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

만족했던 교재입니다

차례를 보시면 단계별로 독해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더라고요

[ 1단계 그림과 함께 읽기, 2단계 초등 교과서 읽기, 3단계 수능형 지문읽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실 교과서를 기본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게 공부의 가장 기초지요!

교과서 글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게 이 교재의 매력이랍니다

5학년이지만 예습 차원에서 6학년 교재를 공부했어요

지문의 양도 부담이 없어서 어려움 없이 잘 풀었어요

풀어본 지문을 들여다볼까요?

1단계 맥락에 맞게 이해해요 부분에서 그림을 보고 먼저 대화의 내용을 읽어봅니다

만화로 되어있어서 지루함도 없었어요~

깨알같이 소화에 대한 사전적 풀이도 포함되어서 공부하기가 수훨했어요

재미있는 그림을 보면서 놀이식으로 공부하니 공부가 재미있어요~

그리고 1번 문제에서 비유에 대해 읽고 빈칸 채우기를 합니다

자연스럽게 비유의 정의를 알게 됩니다

2. 비유하는 대상, 비유하는 표현, 비유한 까닭을 공부해요

사실 비유하는 표현은 교과서 또는 독해 문제집에서도 많이 나오는데요

미리 이렇게 살짝 배워가니 미리 예습도 되어 좋았어요!!

3. 그리고 읽어본 내용에 맞춰 비유어를 밑줄 긋기를 해봅니다

2단계에서는 [초등 교과서 읽기]로 올바른 방법으로 책을 읽어요 지문을 공부해요

지문을 읽고 3가지 문제를 풀어보았는데요.

국어, 사회, 과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읽고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익혀볼 수 있어요~

지문 속의 주제문 찾기, 앞뒤 글의 내용 파악, 그리고 자신의 글쓰기로 마무리합니다

3단계 [수능형 지문 읽기]를 통해서 독자의 사고 과정을 파악해요를 읽고

문제풀이를 해봤어요. 역시나 수능 대비인 만 틈 약간은 어려웠지만

미리 수능 문제들을 엿 볼 수 있어서 이렇게 공부하면 되겠다는 걸

알고 갑니다

약간 긴 글이지만 이런 긴 글도 읽어보는 연습을 하면서

수능 독해 푸는 훈련을 해나갈 수 있어요!

중학생이 된 아이들을 보니 평소 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더군요

미리미리 이렇게 단계별로 훈련하는 과정도 필요해요!

역시 수능형 지문인 만큼 약간 길었는데요 내용을 파악하면서 읽으면

문제들을 맞추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자칫 지문과 문제가 길어서 어렵다 생각했던듯 딸이 주춤했지만

읽고 풀다 보니 생각보다 만만하다고 느꼈는지 잘 풀었더라고요

어휘를 배우고, 이해하고, 응용문제까지 풀면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체계적인 독해 공부 방법으로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가다 보면 어느덧

독해 실력도 부쩍 늘겠지요!!

국어, 사회, 과학 다양한 지문들을 풀어보고

독해 훈련과 아울러 수능과 연계된 지문까지 문제들을

접할 수 있어서 초등 고학년인 딸에게 딱 맞는 문제집이었어요

응용 부분이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풀다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수능 지문과 고3 학력평가지문, 수능의 다의어들도 배울 수 있어서

이제 진짜 공부다운 공부를 하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림과 함께 읽기, 초등 교과서 읽기, 수능형 지문 읽기 단계별

지문 공부를 통해 제대로 된 국어공부를 하게 된 계기가 되어 뿌듯했어요

대학수능시험의 문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구성하여

다양한 배경지식과 어휘, 글 읽기의 확장을 통해서 독해 실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초등 교과서를 바탕으로 수능 독해까지 하나로 꿰뚫는

3단계 시스템 독해법으로 전반적인 독해 능력을 길러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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