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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어벤저스 5 - 도로 교통법, 누가 가해자인가! ㅣ 어린이 법학 동화 5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2월
평점 :
변호사 어벤저스 5:도로 교통법, 누가 가해자인가!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변호사 어벤저스 5:
도로 교통법, 누가 가해자인가!를 읽어보았어요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하며 진짜 변호사로 성장하는 변호사 어벤저스의
멋진 활약을 들여다볼까요?

등장인물을 소개로 시작해요
이범, 양미수, 권리아등 여러 명의 변호사들이 등장해요
서울남부 지방법원 형사 법정에서 42세 배수근의 선거공판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진행돼요~
초등 4학년 준희라는 아이와 배수근씨가 몰던 택배 차량과 부딪혀
교통사고가 났거든요(ㅜ.ㅜ)

그런데 배수근씨는 준희가 갑자기 뛰어들어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데요
증거는 없지만 이렇게 주장하고 있네요~
더구나 자전거를 타고 있으면 사람으로 보지 않고 자전거 전용도로로
다녀야 하는데 말이죠
"그러니 준희처럼 자전거를 타고 사고가 나면
차와 차 사이에 난 사고가 되어 준희의 과실이 있다고 본답니다"

어린아이들이 사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걸 많이 봤는데요
이게 사람과 차 사이가 아닌
차와 차로 본다니 정말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되었네요
우리가 도로 교통법을 제대로 알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스토리를 글로 읽고
또 만화로 읽어보게 되니 어려운 용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사실 자전거를 타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인지라 더욱 와닿았고
아이들도 꼭 알아야겠다고 느꼈어요
배수근씨가 준희의 과실이 100프로라고 주장하는데요
과연 판결은 어떻게 날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또한 신고, 고소, 고발 같이 비슷비슷해 보이는 말들도
확실하게 알고 가게 되었어요

신호등 색깔의 비밀에도 우리가 흔히 보고 건너는 신호등이
왜 빨간지 늘 궁금했는데요
멈춤을 상징한다고 해요!!
그리고 각 나라마다 신호등의 모양이나 그림은 달라도 색은 모두 똑같다니
정말 신기하군요!!
빨 간은 정지, 초록은 진행을 기억하자고요!
특히 아이들이 길거리나 차들이 다니는 길가는 위험한데요
핸드폰을 끼고 다닐 때가 많지요
엄마가 아무리 얘기를 해도 허투루 듣고 핸드폰을 보면서 갈 때가 많은데요
이제는 그 위험성을 아이들이 인지했는지... 아이들이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하네요!
교통안전 수칙도 읽어보고 아이들과 매일매일 안전 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네요! 물론 어른에게도 예외는 아니고요!!
우리 모두 잘 지켜보아요~

꼬리에 꼬리를 물듯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각종 용어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며
또한 스토리도 흥미롭고 어떻게 사건이 해결될지..
목격자를 찾을 수 있을지 등등 재미있게 읽어보았어요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서 환호와 좌절을 딛고
공정과 정의를 건져 올리는 우리 모두의 성장 스토리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